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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 머크&컴퍼니社가 올린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점유했던 블록버스터 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오는 2028년 핵심적인 특허내용들의 만료에 직면하면서 경쟁제품들의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32년에 이르면 ‘키트루다’의 예상 매출액이 2025년에 비해 57%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하지만 차후 6년 동안 머크&컴퍼니의 항암제外 제품 포트폴리오의 매출액이 2배로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매출성장세를 견인할 뿐 아니라 ‘키트루다’의 특허만료로 인한 충격을 완화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기관 글로벌데이터社(GlobalData)는 지난 5일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지난 2014년 9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이래 40여회에 걸쳐 추가로 다양한 적응증을 장착하면서 존재감을 강화해 왔다.
면역 관문 저해제의 일종인 ‘키트루다’는 2025년의 경우 총 316억8,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창출하면서 같은 해 머크&컴퍼니가 올린 전체 실적에서 58%를 점유했다.
하지만 ‘키트루다’는 오는 2028년 미국시장에서 독점권이 만료된 데 이어 2031년 유럽, 2033년 일본에서 차례로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키트루다’의 매출액은 오는 2032년에 이르면 136억 달러로 줄어들면서 피크에 도달했던 2025년의 실적과 비교했을 때 57% 크게 뒷걸음칠 것으로 글로벌데이터는 예측했다.
이 때문에 머크&컴퍼니가 메워야 할 상당한 수준의 매출공백이 남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에 머크&컴퍼니의 항암제外 제품 포트폴리오는 총 141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제약 사업부문 전체 실적 581억4,200만 달러 가운데 24.3%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항암제 부문은 377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데이터는 ‘키트루다’ 피하주사제와 기타 블록버스터 기대주들의 신규발매에 힘입어 항암제 부문이 오는 2032년에도 최대의 매출액을 올리는 치료제 부문의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항암제 부문의 2032년 예상 매출액이 38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
다만 이 같은 실적은 2025년도의 항암제 부문 매출액과 비교하면 2%가 늘어난 수준의 것에 불과하고, 지난 2020~2025년 기간에 기록했던 104% 매출증가율에 비하면 상당히 둔화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데이터社의 재스퍼 몰리 제약산업 담당 애널리스트는 “머크&컴퍼니의 항암제外 부문 매출액이 2025년부터 2032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2배로 확대되면서 299억 달러대에 도달하고, 제약 사업부문 전체 매출액 684억 달러에서 44%를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리고 이 같은 성장세는 항암제 이외의 부문들에 의해 견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를 들면 매출견인과 관련해서 감염성 질환 치료제들의 기여도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몰리 애널리스트는 “감염성 질환 치료제들이 2025년에 58억 달러의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오는 2032년에는 91억 달러 규모에 달해 54%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감염성 질환 치료제들의 실적 가운데 백신 포트폴리오가 변함없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한 예로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및 수두 혼합백신 ‘프로쿠아드’가 오는 2032년에도 27억7,0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기여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또 하나의 기대주로 몰리 애널리스트는 현재 임상 3상 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인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물질 ‘MK-1406’을 꼽았다.
오는 2027년 발매되고, 2032년에 18억6,0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단이다.
심혈관계 치료제는 현재 머크&컴퍼니가 보유한 치료제 부문들 가운데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글로벌데이터는 예상했다.
2025년에 17억6,0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던 데 이어 오는 2032년에 이르면 77억6,000만 달러로 4배 정도까지 껑충 뛰어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관련, 글로벌데이터는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지난 2024년 3월 승인된 ‘윈레브에어’(소타터셉트)의 기여도가 가장 클 것으로 봤다.
2025년에 14억 달러의 실적을 올린 ‘윈레브에어’가 오는 2032년에 이르면 69억 달러로 5배 정도까지 매출액이 급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2032년에 ‘윈레브에어’는 머크&컴퍼니의 전체 심혈관계 치료제 부문 매출액에서 최대 89% 정도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몰리 애널리스트는 “머크&컴퍼니의 항암제外 포트폴리오가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키트루다’의 특허절벽으로 인한 영향을 완화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항암제 부문은 오는 2032년까지도 머크&컴퍼니의 최대 치료제 부문이라는 위치를 유지하겠지만, 항암제 이외 치료제 부문들의 매출액이 확대되면서 ‘키트루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하고, 덕분에 매출 창출원이 좀 더 다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몰리 애널리스트는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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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는 2032년에 이르면 ‘키트루다’의 예상 매출액이 2025년에 비해 57%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하지만 차후 6년 동안 머크&컴퍼니의 항암제外 제품 포트폴리오의 매출액이 2배로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매출성장세를 견인할 뿐 아니라 ‘키트루다’의 특허만료로 인한 충격을 완화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기관 글로벌데이터社(GlobalData)는 지난 5일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지난 2014년 9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이래 40여회에 걸쳐 추가로 다양한 적응증을 장착하면서 존재감을 강화해 왔다.
면역 관문 저해제의 일종인 ‘키트루다’는 2025년의 경우 총 316억8,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창출하면서 같은 해 머크&컴퍼니가 올린 전체 실적에서 58%를 점유했다.
하지만 ‘키트루다’는 오는 2028년 미국시장에서 독점권이 만료된 데 이어 2031년 유럽, 2033년 일본에서 차례로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키트루다’의 매출액은 오는 2032년에 이르면 136억 달러로 줄어들면서 피크에 도달했던 2025년의 실적과 비교했을 때 57% 크게 뒷걸음칠 것으로 글로벌데이터는 예측했다.
이 때문에 머크&컴퍼니가 메워야 할 상당한 수준의 매출공백이 남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에 머크&컴퍼니의 항암제外 제품 포트폴리오는 총 141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제약 사업부문 전체 실적 581억4,200만 달러 가운데 24.3%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항암제 부문은 377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데이터는 ‘키트루다’ 피하주사제와 기타 블록버스터 기대주들의 신규발매에 힘입어 항암제 부문이 오는 2032년에도 최대의 매출액을 올리는 치료제 부문의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항암제 부문의 2032년 예상 매출액이 38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
다만 이 같은 실적은 2025년도의 항암제 부문 매출액과 비교하면 2%가 늘어난 수준의 것에 불과하고, 지난 2020~2025년 기간에 기록했던 104% 매출증가율에 비하면 상당히 둔화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데이터社의 재스퍼 몰리 제약산업 담당 애널리스트는 “머크&컴퍼니의 항암제外 부문 매출액이 2025년부터 2032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2배로 확대되면서 299억 달러대에 도달하고, 제약 사업부문 전체 매출액 684억 달러에서 44%를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리고 이 같은 성장세는 항암제 이외의 부문들에 의해 견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를 들면 매출견인과 관련해서 감염성 질환 치료제들의 기여도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몰리 애널리스트는 “감염성 질환 치료제들이 2025년에 58억 달러의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오는 2032년에는 91억 달러 규모에 달해 54%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감염성 질환 치료제들의 실적 가운데 백신 포트폴리오가 변함없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한 예로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및 수두 혼합백신 ‘프로쿠아드’가 오는 2032년에도 27억7,0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기여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또 하나의 기대주로 몰리 애널리스트는 현재 임상 3상 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인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물질 ‘MK-1406’을 꼽았다.
오는 2027년 발매되고, 2032년에 18억6,0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단이다.
심혈관계 치료제는 현재 머크&컴퍼니가 보유한 치료제 부문들 가운데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글로벌데이터는 예상했다.
2025년에 17억6,0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던 데 이어 오는 2032년에 이르면 77억6,000만 달러로 4배 정도까지 껑충 뛰어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관련, 글로벌데이터는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지난 2024년 3월 승인된 ‘윈레브에어’(소타터셉트)의 기여도가 가장 클 것으로 봤다.
2025년에 14억 달러의 실적을 올린 ‘윈레브에어’가 오는 2032년에 이르면 69억 달러로 5배 정도까지 매출액이 급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2032년에 ‘윈레브에어’는 머크&컴퍼니의 전체 심혈관계 치료제 부문 매출액에서 최대 89% 정도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몰리 애널리스트는 “머크&컴퍼니의 항암제外 포트폴리오가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키트루다’의 특허절벽으로 인한 영향을 완화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항암제 부문은 오는 2032년까지도 머크&컴퍼니의 최대 치료제 부문이라는 위치를 유지하겠지만, 항암제 이외 치료제 부문들의 매출액이 확대되면서 ‘키트루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하고, 덕분에 매출 창출원이 좀 더 다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몰리 애널리스트는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