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오노기는 도쿄대학발 벤처기업 하나백스(HanaVax)와 경비 투여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백신은 하나백스가 독자개발한 경비 딜리버리 기술 ‘카티온화 나노겔 딜리버리 시스템(cCHP)’을 활용하는 것으로써, cCHP는 기존 주사와는 달리 통증이 없고 감염부위인 호흡기점막 및 전신에 대해 효과적으로 면역을 유도할 수 있다. 또, 의료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은 신흥국에서는 주사에 의한 투여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의료 접근의 관점에서도 경비 백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계약을 토대로 시오노기는 cCHP를 활용한 코로나19 백신을 전세계에서 독점적으로 연구·개발·제조·판매할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또, 하나백스는 계약일시금, 향후 개발에 따른 마일스톤 및 제품출시 후의 판매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시오노기는 ‘감염증 영역에서의 시오노기의 강점과 점막면역학의 개척자인 하나백스의 강점을 융합하여 본 백신의 연구개발을 가속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