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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적 관점에서 볼 때 과일 통조림이 천연상태의 과일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히려 일부 영양소들의 경우 통조림으로 가공하는 공정을 거치는 동안 수치가 크게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부속 라이너스 폴딩 연구소의 로버트 W. 더스트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식품‧농업과학誌’(Journal of the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 최근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신선한 복숭아와 복숭아 통조림의 영양소 함유도 비교평가’.
더스트 박사팀은 복숭아 통조림 제품들의 영양학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씨를 발라내기 쉬운 복숭아와 씨가 잘 분리되지 않는 복숭아, 그리고 통조림에 들어있는 복숭아(씨가 잘 분리되지 않는 복숭아)를 시료로 삼아 비타민A, C 및 E, 엽산, 각종 항산화 성분, 총 페놀系 화합물, 총 카로티노이드 등의 함유량을 비교평가했었다.
통조림으로 제조하는 공정을 거치고, 보관을 지속하는 동안 각종 영양소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했던 것.
그 결과 복숭아 통조림의 경우에도 영양학적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통조림 상태로 보관하는 동안 비타민이 빠져나가는 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통조림에 들어있던 복숭아의 비타민C, 각종 항산화 성분 및 엽산 수치가 천연 복숭아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 주목됐다. 비타민A의 경우에는 통조림 복숭아의 함유도가 다소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수준을 보이지는 않았다.
비타민E, 총 페놀系 화합물 및 총 카로티노이드 등의 수치는 통조림 복숭아의 함유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이 또한 통계적으로 볼 때 유의할 만한 수준의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아울러 복숭아 통조림을 3개월 동안 보관했을 경우에도 각종 영양소 함유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변화는 수반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더스트 박사는 “비타민A 및 E와 총 카로티노이드 수치는 통조림 제조공정에 들어가면서 곧바로 감소하지만, 공정을 마친 후에는 다시 안정화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개월 동안 보관하면서 다소나마(minimal) 함유량이 증가하는 변화가 관찰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비자들이 영양소 소실을 우려할 필요없이 연중 과일 통조림을 즐길 수 있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더스트 박사는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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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적 관점에서 볼 때 과일 통조림이 천연상태의 과일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히려 일부 영양소들의 경우 통조림으로 가공하는 공정을 거치는 동안 수치가 크게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부속 라이너스 폴딩 연구소의 로버트 W. 더스트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식품‧농업과학誌’(Journal of the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 최근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신선한 복숭아와 복숭아 통조림의 영양소 함유도 비교평가’.
더스트 박사팀은 복숭아 통조림 제품들의 영양학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씨를 발라내기 쉬운 복숭아와 씨가 잘 분리되지 않는 복숭아, 그리고 통조림에 들어있는 복숭아(씨가 잘 분리되지 않는 복숭아)를 시료로 삼아 비타민A, C 및 E, 엽산, 각종 항산화 성분, 총 페놀系 화합물, 총 카로티노이드 등의 함유량을 비교평가했었다.
통조림으로 제조하는 공정을 거치고, 보관을 지속하는 동안 각종 영양소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했던 것.
그 결과 복숭아 통조림의 경우에도 영양학적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통조림 상태로 보관하는 동안 비타민이 빠져나가는 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통조림에 들어있던 복숭아의 비타민C, 각종 항산화 성분 및 엽산 수치가 천연 복숭아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 주목됐다. 비타민A의 경우에는 통조림 복숭아의 함유도가 다소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수준을 보이지는 않았다.
비타민E, 총 페놀系 화합물 및 총 카로티노이드 등의 수치는 통조림 복숭아의 함유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이 또한 통계적으로 볼 때 유의할 만한 수준의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아울러 복숭아 통조림을 3개월 동안 보관했을 경우에도 각종 영양소 함유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변화는 수반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더스트 박사는 “비타민A 및 E와 총 카로티노이드 수치는 통조림 제조공정에 들어가면서 곧바로 감소하지만, 공정을 마친 후에는 다시 안정화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개월 동안 보관하면서 다소나마(minimal) 함유량이 증가하는 변화가 관찰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비자들이 영양소 소실을 우려할 필요없이 연중 과일 통조림을 즐길 수 있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더스트 박사는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