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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행동 이행도와 심혈관계 위험요인들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해 차후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보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 예로 건강에 이상적인 식생활(ideal healthy diet)을 이행하는 청소년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했을 정도라는 것.
오클라호마대학 공중보건대학의 크리스티나 M. 셰이 조교수 연구팀(생물통계학‧역학)은 미국 심장협회(AHA)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써큐레이션’誌(circulation) 1일자 온라인版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미국 청소년들의 심혈관계 건강실태 조사’이다.
보고서는 미국 심장협회가 오는 2020년도의 목표로 제시한 7가지 심혈관계 건강 구성요인들에 근거해 10대 청소년들의 심혈관계 건강실태를 평가했다. 여기서 언급된 7가지 심혈관계 건강 구성요인들은 혈압, 총 콜레스테롤 수치, 체질량 지수(BMI), 혈당 수치, 식생활 건강, 신체활동 및 흡연 여부 등이었다.
조사대상자들은 총 3,320만여명에 달하는 미국 내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12~19세 사이의 표본그룹 4,673명이었다. 이 조사대상자들은 지난 2005~2010년 기간 중 진행되었던 ‘국가 건강‧영양 실태조사’(NHANS) 자료에 따라 성별, 인종별 구성비율 등이 조정된 표본집단이었다.
그런데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건강에 이상적인 식생활을 이행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전체의 1%에도 미달한 가운데 80% 이상이 부실한 식생활(poor diet)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고개를 가로젓게 했다.
여기서 언급된 “건강에 이상적인 식생활”이란 과일, 채소, 생선, 통곡물, 소금, 가당음료 등을 현재 미국 심장협회가 제시한 권고치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섭취하고 있다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다.
셰이 교수는 “10대 청소년들의 식생활과 신체활동도가 최적의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들이 장차 성인이 되었을 때는 비만환자와 과다체중자가 현행보다 크게 늘어나고, 이로 인해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의 수치에 문제가 나타날 위험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자 청소년들의 54%와 여자 청소년들의 67%가 이상적인 수준의 신체활동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체질량 지수가 이상적인 수치에 해당한 비율은 여자 청소년들이 67%여서 남자 청소년들의 66%를 근소하게 상회했다.
반면 전체의 3분의 1이 총 콜레스테롤 수치 측면에서 볼 때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었다.
다만 평소 담배를 피우지 않거나, 최근 30일 이내에 한번도 흡연을 하지 않았다고 답한 청소년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나마 안도감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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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행동 이행도와 심혈관계 위험요인들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해 차후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보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 예로 건강에 이상적인 식생활(ideal healthy diet)을 이행하는 청소년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했을 정도라는 것.
오클라호마대학 공중보건대학의 크리스티나 M. 셰이 조교수 연구팀(생물통계학‧역학)은 미국 심장협회(AHA)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써큐레이션’誌(circulation) 1일자 온라인版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미국 청소년들의 심혈관계 건강실태 조사’이다.
보고서는 미국 심장협회가 오는 2020년도의 목표로 제시한 7가지 심혈관계 건강 구성요인들에 근거해 10대 청소년들의 심혈관계 건강실태를 평가했다. 여기서 언급된 7가지 심혈관계 건강 구성요인들은 혈압, 총 콜레스테롤 수치, 체질량 지수(BMI), 혈당 수치, 식생활 건강, 신체활동 및 흡연 여부 등이었다.
조사대상자들은 총 3,320만여명에 달하는 미국 내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12~19세 사이의 표본그룹 4,673명이었다. 이 조사대상자들은 지난 2005~2010년 기간 중 진행되었던 ‘국가 건강‧영양 실태조사’(NHANS) 자료에 따라 성별, 인종별 구성비율 등이 조정된 표본집단이었다.
그런데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건강에 이상적인 식생활을 이행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전체의 1%에도 미달한 가운데 80% 이상이 부실한 식생활(poor diet)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고개를 가로젓게 했다.
여기서 언급된 “건강에 이상적인 식생활”이란 과일, 채소, 생선, 통곡물, 소금, 가당음료 등을 현재 미국 심장협회가 제시한 권고치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섭취하고 있다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다.
셰이 교수는 “10대 청소년들의 식생활과 신체활동도가 최적의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들이 장차 성인이 되었을 때는 비만환자와 과다체중자가 현행보다 크게 늘어나고, 이로 인해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의 수치에 문제가 나타날 위험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자 청소년들의 54%와 여자 청소년들의 67%가 이상적인 수준의 신체활동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체질량 지수가 이상적인 수치에 해당한 비율은 여자 청소년들이 67%여서 남자 청소년들의 66%를 근소하게 상회했다.
반면 전체의 3분의 1이 총 콜레스테롤 수치 측면에서 볼 때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었다.
다만 평소 담배를 피우지 않거나, 최근 30일 이내에 한번도 흡연을 하지 않았다고 답한 청소년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나마 안도감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