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주스ㆍ녹즙, 피부 미세혈류량 증가시켜
피부 보습도, 밀도, 두께 등에도 유익한 영향
입력 2011.09.16 13:17 수정 2011.09.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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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축 과일주스와 채소즙이 피부의 미세혈류를 개선할 뿐 아니라 피부 보습도와 밀도, 두께 등에도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뒤셀도르프에 소재한 하인리히 하이네대학 의대 부속 생화학‧분자생물학연구소의 S. 데 스피르트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피부 약물학 및 생리학’誌(Skin Pharmacology and Physiology) 온-라인版에 지난 5일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캡슐화한 고농축 과일주스 및 채소즙이 건강한 여성들의 피부 미세혈류를 증가시키는 데 나타낸 효과’.

이와 관련, 미세혈류(microcirculation)는 피부조직 내의 진피(眞皮)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피르트 박사팀은 26명의 중년여성 피험자들을 2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각각 과일과 채소로부터 고농도로 추출한 즙을 분말화시켜 만든 캡슐 또는 성상만 동일한 위약(僞藥)을 12주 동안 섭취토록 하는 방식의 이중맹검법 연구를 진행했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미세혈류량의 변화는 별도의 진단기구를 통해 관찰했으며, 피부 밀도와 두께를 측정할 때는 초음파를 사용했다. 아울러 피부 보습도와 경피(經皮) 수분 손실량, 카로티노이드 및 알파-토코페롤 혈중분석이 병행됐다.

그 결과 12주가 경과한 시점에서 피부 표층망 부위의 미세혈류량이 3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게다가 피부 보습도 또한 9% 향상되었으며, 피부의 두께와 피부 밀도 역시 각각 6% 및 1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위약을 섭취했던 그룹의 경우에는 미세혈류량이 오히려 감소했으며, 피부 밀도만 소폭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피르트 박사는 “피부건강에 영양공급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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