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콜레스테롤 저하식품이 아니라니까요!
6개월 섭취 후 13% 이상 수치 감소 눈에 띄어
입력 2011.08.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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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저하식품 섭취가 인체에 유해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나타낸 효과가 포화지방 수치가 낮은 식품을 섭취했을 때보다 한층 괄목할만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언급된 “콜레스테롤 저하식품”들은 콩 단백질, 견과류, 식물성 스테롤 성분 함유식품, 점성을 띈 섬유질, 귀리, 완두콩 등이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식품영양학부의 데이비드 J. A. 젠킨스 교수 연구팀은 ‘미국 의사회誌’(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4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콜레스테롤 저하식품 섭취와 식생활 상담 병행이 고지혈증 환자들의 혈중 지질 수치에 미친 영향’.

젠킨스 교수팀은 토론토, 밴쿠버, 퀘벡시티, 위니펙 등 캐나다 내 4개 도시의 대학병원에서 총 351명의 피험자들을 충원한 뒤 지난 2007년 6월 25일부터 2009년 2월 19일까지 시험을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은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된 뒤 6개월 동안 각각 콜레스테롤 저하 식생활, 저포화지방 식생활을 지속했다.

연구팀은 이 중 콜레스테롤 저하 식생활 그룹에 속한 피험자들의 경우 다시 2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후 24주 동안 7차례에 걸쳐 클리닉을 방문해 상담을 받도록 하거나, 같은 기간 동안 두차례만 클리닉을 방문토록 했다.

그 결과 전체 피험자들은 24주 후 측정했을 때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71mg/dL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런데 저포화지방 식생활 그룹에 속했던 피험자들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는 불과 3.0%(8mg/dL)가 감소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나 유의할만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콜레스테롤 저하 식생활을 실천한 가운데 2회 클리닉을 방문해 상담을 받았던 그룹의 경우에는 이 수치가 13.1%(24mg/dL)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한결 괄목할만한 개선도가 눈에 띄었다.

게다가 콜레스테롤 저하 식생활과 함께 7회 클리닉을 방문해 상담을 받은 그룹은 이 수치가 13.8%(26mg/dL)가 감소해 더욱 주목할만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의 개선이 눈길을 잡아끌었다.

젠킨스 교수는 “콜레스테롤 저하식품 섭취와 함께 2회 클리닉 방문을 통해 40~60분 동안 상담을 받은 것만으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13% 이상 감소한 것은 상당히 유의미한 수준의 결과”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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