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 PTP 포장만 생산 제품 파악 착수
조제시 불편·환경오염 등 이유 조제용 병포장 생산 촉구키로
입력 2020.08.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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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이 조제용 의약품의 PTP 포장 문제를 지적하며 해당 제품 파악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 보험팀은 회원들로부터 PTP 포장 제품만 공급하는 제약회사와 제품을 파악해 해당 제약사에 조제용 병 포장 제품 생산을 촉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PTP 포장만 공급되는 경우 조제 시 일일이 포장을 뜯어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 낭비, 포장 재료 낭비, 환경오염, 손에 닿는 비위생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인천시약은 이번 설문을 통해 ‘PTP포장만 있는 약품 중 조제용 병 포장이 필요한 약품’, ‘PTP포장 약품 제포장시 어려운 점’, ‘조제와 관련한 불편 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상일 회장은 “조제용 병 포장으로 생산 시 인습, 약효 저하 등의 원인도 없는데, 병 포장을 만들지 않는 제약사에 병 포장 생산을 촉구할 것”이라며 “PTP 포장만 생산 시에는 조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일이 뜯어서 조제하지 않고, 포장대로 조제하는 원칙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보험팀 강상모 이사는 “일단 회원 설문을 통해 8월 중으로 PTP 포장만 있는 제약회사와 제품명을 파악해, 조제용 병 포장 적합성을 검토한 후 해당 제약사에 공문을 보내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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