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후 병원약사 1,100명 이상 늘었다
2016년 기준 총 4,760명, 서울·경기·인천에 53% 집중
입력 2018.01.18 12:50 수정 2018.01.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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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후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약사가 1,10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17년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약사는 4,760명으로 집계됐다. (의원급 및 보건소 근무약사 제외)

이는 2010년의 3,623명과 비교해 1,137명이 증가한 것이다.

2010년 이후 병원 근무약사가 가장 많이 늘어난 해는 2011년이었다. 2011년 병원근무약사는 4,181명으로 2010년의 3,623명에 비해 558명 늘어났다.

이후 병원약사 증가세는 소강세를 보이다 2015년에는 4,667명으로 2014년의 4,463명에 비해 204명 늘어났다.

병원약사들의 처우 개선과 임상약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병원 근무를 선호하는 약사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병원 약사들의 절반은 수도권에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1,469명, 인천 174명, 경기 868명 등 수도권 지역에 근무하는 병원 약사가 2,51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약사의 53%가 수도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에 병원약사가 집중돼 있다는 것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수도권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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