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형병원 스마트폰으로 처방전 발급
서울대·삼성서울병원 상빈기 도입, 약국처방전 보관 문제 해결 기대
입력 2017.12.13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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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서창석), 삼성서울병원(병원장 권오정)과 병원·약국간 업무 효율성 제고 및 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모바일기기 기반의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유통 서비스를 2018년 상반기 내 도입하기로 했다. 

모바일 기반의 처방전 전자발급은 연간 2백만장의 종이 사용 절감, 약국의 처방전 보관 문제 해결, 국민 편의성 향상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명했다.

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는 각 병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작동된다. 병원이 환자의 처방전을 병원 앱 내 QR코드에 부여하면 약국은 QR코드 리더기로 이를 읽어 약을 조제한다는 것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석환 원장은 "국내 대형 병원에서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의 선도적 도입은 종이처방전 전자화 이용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며 "보안성과 효율성을 갖춘 전자처방전 발급 유통 체계의 구축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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