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손익분기점에도 못미치는 유통마진을 제공하는 제약업체들에 대한 도매업계의 공세가 강화될 예정이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최근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저마진을 제공하는 업체 명단을 취합한 데 이어, 우선 순위로 대처할 명단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마진 인하를 추진했던 다국적 제약사들은 도매업계의 반발에 저마진 영업정책을 유보한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 일부 제약사들은 다국적 제약사들보다 낮은 유통마진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도매업계의 설명이다.
현재 도매업계가 공공의 적으로 꼽은 제약사는 한독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게에 따르면 한독이 도매업계에 제공하는 유통마진은 6% 수준이다. 이는 도매업체들이 주장하는 최소 손익분기점인 8.8%에 훨씬 못미치는 것이다.
특히 한독은 저마진 외에도 국내에 다국적 유통업체인 쥴릭을 끌어 들였다는 원죄(?)로 인해 도매업계의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도매업계는 한독에 대해 적정 유통마진 제공을 요구하는 한편, 이를 거부할 경우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은 도매업체들이 한독 제품 취급 거부에 나설 것이 유력시되며, 이후에는 한독의 불공정 또는 불법영업행위를 파악해 사정당국에 제보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했다.
도매업체들은 제약사들의 불법 영업행위를 사정당국보다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포착한 불법 영업 카드를 활용해 저마진 영업정책 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도매업계의 판단이다.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은 "제약사들이 겉으로는 공존공생을 주장하고 있지만 일부 업체는 저마진 영업정책으로 도매업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제약사들의 저마진 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도매협회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트럼프, 제네릭에도 관세 칼날…2028년 100%·이듬해 200% 예고 |
| 2 | “제약산업 신뢰 훼손”…사노피, RSV 제품 비교 주장에 최고 수위 제재 |
| 3 | “중국 바이오가 온다” 세계 최초 고형암 CAR-T 허가 '카스젠', 서울서 다음 전장 공개 |
| 4 | 아리바이오 AR1001 글로벌 임상3상 결과, CTAD 2026 개막식서 공식 발표 |
| 5 | 국제상업회의소 "한올바이오, '바토클리맙' 라이선스 해지 무효" |
| 6 | 디앤디파마텍 '자보페그두타이드',임상2상 결과,'란셋' 게재 |
| 7 | 릴리·BMS가 택한 ‘우주 신약개발’…레드와이어, 글로벌 허브 구축 |
| 8 | 삼성바이오에피스-인투셀, 고형암 치료제 연구개발·상업화 계약 |
| 9 | 플라즈맵 "제 3자배정 유상증자 신중 검토" |
| 10 | 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바이오허브 오픈이노베이션 기업 선정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손익분기점에도 못미치는 유통마진을 제공하는 제약업체들에 대한 도매업계의 공세가 강화될 예정이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최근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저마진을 제공하는 업체 명단을 취합한 데 이어, 우선 순위로 대처할 명단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마진 인하를 추진했던 다국적 제약사들은 도매업계의 반발에 저마진 영업정책을 유보한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 일부 제약사들은 다국적 제약사들보다 낮은 유통마진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도매업계의 설명이다.
현재 도매업계가 공공의 적으로 꼽은 제약사는 한독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게에 따르면 한독이 도매업계에 제공하는 유통마진은 6% 수준이다. 이는 도매업체들이 주장하는 최소 손익분기점인 8.8%에 훨씬 못미치는 것이다.
특히 한독은 저마진 외에도 국내에 다국적 유통업체인 쥴릭을 끌어 들였다는 원죄(?)로 인해 도매업계의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도매업계는 한독에 대해 적정 유통마진 제공을 요구하는 한편, 이를 거부할 경우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은 도매업체들이 한독 제품 취급 거부에 나설 것이 유력시되며, 이후에는 한독의 불공정 또는 불법영업행위를 파악해 사정당국에 제보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했다.
도매업체들은 제약사들의 불법 영업행위를 사정당국보다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포착한 불법 영업 카드를 활용해 저마진 영업정책 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도매업계의 판단이다.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은 "제약사들이 겉으로는 공존공생을 주장하고 있지만 일부 업체는 저마진 영업정책으로 도매업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제약사들의 저마진 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도매협회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