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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 제2창업-한방OTC 최고기업 난다
한국신약이 제2의 창업에 나섰다. 대한민국 한방 OTC 최고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게 핵심이다.
이 같은 계획은 중외제약 정우약품 출신의 이상목 씨를 마케팅 본부장으로 영입하며 지난 4월 3일 서울 구로디지탈단지 내 서울 사무소를 오픈하면 본격화되고 있다.
그간 지방 위주의 영업을 해 왔으나, 인력을 두배 보강한 200평 규모의 신 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서울경기 시장까지 커버하며 전통의 기업에서 변화와 혁신의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것. 지방 위주의 영업으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생존이 불투명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한국신약이 추진하는 대표 한방기업의 핵심은 버섯을 바탕으로 한 한방OTC 활성화와 건강식품. 버섯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한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개발,시장을 평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제약사업과 관련, 한국신약은 기존의 품목을 상당수 바꾸었다. 대표 품목임에도 현 시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의 포장을 과감하게 변경, 7월 1일부터 새로운 포장으로 내놀 계획이다.
또 신제품을 3개 정도 출시, 올 해말까지 한방 OTC 시장을 리드하는 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건강식품도 ‘절대 손해보지 않는 건강식품’을 모토로 7월 건강식품사업부를 구성,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구상.
현재 회사 최고의 강점인 버섯을 바탕으로 어린이용 ‘더블키’, 경옥고 상황 녹용을 함유한 ‘상황녹용보’(타 회사 경우 녹용은 가능해도 상황은 쫓아오지 못하기 때문에 차별화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뇌방’ 등을 포함해 신제품을 개발, 런칭할 준비를 갖췄다. 약국에 맞는 건강식품은 그대로 나가고 일반식품도 식품에 맞게 특성을 살려 12개제품을 선보일 예정.
이 같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면에는 한미 FTA시대에 약국이 궁극적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제품이 한방 OTC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미FTA도 결과 뻔하다. 캐나다도 미국과 FTA 10년동안 다 빼앗겼다. 대신 캐나다는 건강식품 장점을 살려 건식은 캐나다가 다 가져갔다. 멕시코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도 cGMP 까지 하는데 결국 미국시장을 쫓아갈 수 없다."며 " 약사직능을 살리는데 한방 OTC가 도움이 되고, 시장도 커질 것이다.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것은 한방 OTC밖에 없다고 본다 미국은 한방은 식품으로만 분류돼 있어 약은 져도 식품은 이길 수 있다 FDA허가도 검토중이다. "고 말했다.
실제 한국신약은 수출과 내수 비중이 6대4일정도로 수출비중이 높다. 특히 일본 GMP기준에 맞는 회사는 국내에 한국신약밖에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 (현재 일본과 미국에 상황균사체 ‘메시마’를 수출중) 그만큼 해외에서는 제품을 인정받고 있는 것
그간 좋은 제품을 갖고도 마케팅 부재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면이 있었지만 이번에 마케텡 개념을 새롭게 도입해, 전사적으로 나서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이상목 본부장은 "다른 회사들은 서울경기가 60% 이상인데 한국신약은 30%에 불과했다. 제품은 좋앗지만 지방을 벗어나지 못해 성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버섯기술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비중을 두고 혁신에 나서고 있다“며 ”회장님의 미투제품은 안된다는 의지와 변화와 개혁에 대한 마인드와 지원의지도 확고하다. 국내 한방 OTC를 리드하는 회사로 우뚝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신약은 조만간 본사도 서울로 옮기는 방안을 건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혁신형기업인 ‘이노비즈’, ‘KT마크’, ‘다산기술상’, ‘한국마케팅프론티어상’ 등을 수상한 한국신약은 한방OTC 건강식품에 한방노하우와 화장품을 접목시켜 설립한 ‘한생화장품’을 더해 토탈개념의 마케팅도 구상하고 있다.
이권구
200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