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서울대, '데이터경제 활성화' 합심
28일 빅데이터 분석센터 설치‧운영 MOU
입력 2021.10.29 11:15 수정 2021.10.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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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는 서울대학교 내 빅데이터 분석센터 설치 및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서울대학교에서 맺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사회‧경제분야의 데이터 연계‧융합 연구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내에 설치되는 분석센터는 향후 보건의료-사회‧경제 분야 이종(異種) 간 데이터 결합을 통해 연구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는 분석센터 설치를 위한 교내 공간 제공 및 설치비용을 일부 부담하고 ▲건보공단은 분석센터 운영 및 보안 총괄을 맡아 약 60석 규모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공동 운영하게 된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건보공단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중 맞춤형 연구 DB를 이용할 수 있는 안심 분석공간으로, 현재 전국 10개소(164석)의 분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역에도 현재 1곳(92석)을 운영 중이나 수요자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추가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서울대 빅데이터 분석센터가 구축되면 서울‧경기지역을 아우르는 ‘수도권 남부 거점 분석센터’로서, 서울대 소속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연구자의 연구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편익 제공으로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석센터 확대를 통한 원활한 연구지원으로 연구대기 기간 단축 및 연구성과의 적기 도출이 가능해지고, 양 기관의 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이동시간 단축에 따른 비용절감 및 데이터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종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가 되며, 공단은 향후 서울대학교 분석센터가 보건의료분야뿐만 아니라 금융 등 경제분야 데이터 연계‧융합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인공지능 혁신전략 등 정부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오세정 총장은 “빅데이터분석센터를 설치해 수도권 남부 지역 연구자에게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국립대학으로의 공적 역할 강화 및 보건의료, 사회과학, 금융 등 데이터 연계 융합 연구의 중심지로서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선도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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