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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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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8 09:36 수정 2012-04-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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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위한 복지부의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업계는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이 되고 있다. 신청마감기한을 정해놓고 하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하지만 탁상행정식 발상이 시장에서는 절대로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경제적 측면에서 OECD와 G20 회원국이 됐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IT)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는 명실공히 세계무대를 상대로 코리안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보일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고 또 잘 해낼수 있다는 자심감을 갖게 되었다. 의약업을 포함한 보건의료계도 이제 좁은 국내시장과 아시아를 벗어나 글로벌시장을 향한 시선을 이제 막 갖기 시작했다.

세계시장을 향해 준비하고 있는 작은 거인들을 제약업계 내에서도 찿을수 있다.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에스텍파마는 해외시장에서 가능성을 찿아 나선 좋은 사례이다. 이 회사는 해외수출이 전체매출의 75%를 차지하고 지난해 수출증가율이 전년대비 41%에 달하는 수출중심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560억원의 매출과 3,600만불의 수출 실적을 이뤘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무역협회가 선정 시상하는 '이달의 무역인상'(한빛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성공비결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뒷받침된 우수의약품 원료생산이다. 대표를 비롯 이회사 임직원들은 더욱 노력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힌바 있다.

지난달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12(일본 의약품 전시회)에 21개 국내 제약사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바 있다. CPhI Japan은 2003년 최초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는 의약품 전문 전시회로, 매년 전세계 약 470개 제약사와 약 1만8500명 이상의 제약산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이탈리아, 영국 등이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중 한국관에서는 일평균 30건 이상의 수출상담 활동이 펼쳐졌다고 한다. 이같은 국제전시회를 통한 세계시장 진출노력은 결국 한국제약산업의 새로운 활로가 되어야 한다. 혁신적 신약도 좋지만 원료나 제네릭 의약품 육성정책은 한국 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증대에 가정 적절한 호재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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