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시알리스’ 이젠 날마다 밥먹듯...
EU 이어 FDA도 1일 1회 복용제형 승인
입력 2008.01.09 16:21 수정 2008.01.1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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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시알리스’!

일라이 릴리社가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타달라필)의 1일 1회 복용형 2.5mg 및 5mg 소용량 제형이 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했음을 8일 발표했다.

매일 복용하는 타입의 ‘시알리스’가 발매되어 나온다는 것은 무엇보다 性的인 활동과 관련한 시간조절의 필요성을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되었음을 의미하는 대목이다. ‘시알리스’를 비롯한 발기부전 치료제들은 복용 후 약효가 나타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핸디캡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형편이다.

1일 1회 복용제형은 아울러 주 2회 이상 왕성한 性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이들의 입장에서 볼 때 기존 제형보다 한층 유용한 약물로 각광받을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1회 복용형 ‘시알리스’는 이에 앞서 지난해 6월말 EU 집행위원회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은 바 있다. 미국시장에서 ‘시알리스’는 지난 2003년 11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이래 5mg, 10mg 및 20mg 제형이 발매되어 왔다.

FDA가 이번에 1일 1회 복용제형의 발매를 승인한 것은 이중맹검법 방식으로 수행되었던 3건의 임상 3상 시험결과에 근거를 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릴리측은 지난해 1월 FDA에 ‘시알리스’의 1일 1회 복용제형 발매를 승인해 주도록 허가신청서를 제출했었다.

일라이 릴리社에서 ‘시알리스’의 미국시장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숀 헤펀 이사는 “이제 환자들은 원할 때마다 최대 36시간까지 약효가 지속되는 기존 제형의 복용을 택하든가, 아니면 시간조절이 필요없는 새로운 1일 1회 복용제형을 택하든가 하는 양자택일이 가능케 됐다”고 말했다.

게다가 지금까지 ‘시알리스’ 기존 제형을 빈번히 복용해 왔던 환자들의 경우 1일 1회용 제형의 복용을 통해 비용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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