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들이 팝업스토어를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판매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험대로 활용하고 있다. 신제품을 먼저 공개해 선호 제품과 색상을 파악하거나 해외에서 검증한 상품을 국내에 선보이는 등 오프라인 행사를 제품 체험과 판매 가능성을 동시에 점검하는 창구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신제품 먼저 공개해 선호도 확인

토니모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언커먼 팩토리(UNCOMMON FACTORY)’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지난 10일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는 1시간 만에 주말과 공휴일 주요 회차가 모두 마감되는 등 행사 전부터 관심이 이어졌다.
팝업은 토니모리의 20년간 브랜드 역사와 새로운 방향성을 함께 보여주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제조 기반의 전문성과 시대별 대표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향후 브랜드가 지향하는 이미지를 제시해 기존 고객과 신규 소비자의 반응을 함께 확인했다.
청담동 헤어·메이크업 숍 키츠와 공동 개발한 ‘겟잇 틴트 워터풀 시럽’ 누드 프리즘 에디션 4종도 행사에서 처음 공개했다. 데일리 메이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은은한 광택과 누드 컬러를 적용한 제품으로, 팝업에서 선보인 40여개 상품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에디션 4종 중에서는 차분한 장밋빛 핑크 색상의 ‘멜로즈 시럽’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방문객이 제품 큐브를 완성하거나 토니모리의 새로운 슬로건을 찾고, 선호하는 시럽 틴트 색상에 투표하는 참여형 미션도 운영했다. 신제품 판매 실적뿐 아니라 컬러 선호도와 브랜드 메시지에 대한 반응까지 공간 안에서 확인한 셈이다.
센슬(SENSEL)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비클린(B:CLEAN)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퀵뷰티’ 제품군을 소개했다. 행사는 전날 종료됐으며, 신제품 ‘타임 블러쉬’를 비롯해 ‘퀵 틴트’와 ‘뮤트 크림 퍼퓸’ 등 전체 라인업의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타임 블러쉬는 하루의 시간대별 분위기를 담은 스틱형 블러셔다. 거울이나 브러시 없이 손가락으로 두드려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바쁜 일상에서 빠르게 메이크업을 완성한다는 브랜드의 퀵뷰티 개념을 제품 사용 과정으로 전달했다.
센슬은 타임 블러쉬와 퀵 틴트를 묶은 팝업 전용 ‘원톤세트’를 31% 할인 판매하고, 제품별 사은품과 4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노트북 파우치를 제공했다. 구매 고객 전용 럭키드로우와 7월 26일 퀵 틴트 본품을 증정한 타임어택 행사도 마련해 제품 체험을 현장 구매로 연결했다.
해외 반응 확인한 상품 국내로

메디큐브는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를 국내 면세 채널로 확대하고 있다. 제품은 7월 20일부터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며, 명동점 오프라인 팝업은 7월 24일 문을 열어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제품은 장원영의 시그니처 리본과 체리 모티브를 반영한 ‘포에버체리’ 컬렉션의 대표 상품이다. 에이피알이 독자 개발한 4중 브러시 모를 적용했으며, 전용 거치대와 보호 캡을 함께 구성해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보호 캡을 결합하면 체리를 연상시키는 형태가 완성되고, 리본 모양의 실리콘 그립은 모발과 두피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지난 5월 일본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현지 이커머스와 해외 기업간거래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됐으며, 7월 초에는 중국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도 입점했다.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넘어섰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메디큐브 팝업스토어에서 하루 300개 한정 수량으로 처음 판매됐다.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국내 수요를 확인했고,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통해 판매 대상을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넓혔다.
명동점 팝업은 체리를 모티브로 조성한 공간에서 헤어브러시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X2’, ‘에이지알 부스터 글로우’, ‘에이지알 부스터 브이 롤러’, ‘에이지알 부스터 진동 클렌저’,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등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도 함께 체험·판매한다. 협업 상품을 통해 유입된 소비자의 관심을 브랜드의 다른 제품군으로 확장하려는 구성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는 일본과 국내 팝업 등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텐츠와 판매 연결해 일본 공략

닥터지는 일본 앰버서더 사토 케이고와 함께한 ‘블랙 스네일’ 라인의 신규 비주얼을 공개하고 8월부터 현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앰버서더 콘텐츠로 제품 메시지를 먼저 전달한 뒤 이커머스 할인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잇는 방식이다.
신규 비주얼은 미래의 피부 노화 징후를 미리 관리하는 ‘슬로우 에이징’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사토 케이고의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현재의 꾸준한 관리가 미래의 피부 아름다움으로 이어진다는 블랙 스네일 라인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주요 제품은 ‘블랙 스네일 크림’과 ‘블랙 스네일 레티놀 세럼’이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블랙 스네일 점액 여과물 20%와 프로폴리스를 함유해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도록 개발됐다. 블랙 스네일 레티놀 세럼은 닥터지 독자 성분인 ‘스네일 레티놀’을 담아 보습과 탄력, 피부 광채를 함께 관리하는 제품이다.
닥터지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일본 큐텐 메가포 행사에 참여한다.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한 ‘쿨다운 세트’를 비롯해 선케어 제품 4종과 크림 4종 등을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8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는 도쿄 시부야 모디 1층에서 기간 한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사토 케이고의 신규 비주얼과 닥터지 인기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 체험과 구매, 포토 부스,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미공개 블랙 스네일 포토북과 키링 등 한정 굿즈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지훈 닥터지 Japan Marketing 팀장은 “이번 비주얼에는 지금부터 꾸준한 관리를 통해 미래의 건강한 피부를 지켜나가자는 블랙 스네일 라인의 슬로우 에이징 메시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일본 현지 소비자들이 닥터지의 피부과학 기반 제품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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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들이 팝업스토어를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판매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험대로 활용하고 있다. 신제품을 먼저 공개해 선호 제품과 색상을 파악하거나 해외에서 검증한 상품을 국내에 선보이는 등 오프라인 행사를 제품 체험과 판매 가능성을 동시에 점검하는 창구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신제품 먼저 공개해 선호도 확인

토니모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언커먼 팩토리(UNCOMMON FACTORY)’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지난 10일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는 1시간 만에 주말과 공휴일 주요 회차가 모두 마감되는 등 행사 전부터 관심이 이어졌다.
팝업은 토니모리의 20년간 브랜드 역사와 새로운 방향성을 함께 보여주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제조 기반의 전문성과 시대별 대표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향후 브랜드가 지향하는 이미지를 제시해 기존 고객과 신규 소비자의 반응을 함께 확인했다.
청담동 헤어·메이크업 숍 키츠와 공동 개발한 ‘겟잇 틴트 워터풀 시럽’ 누드 프리즘 에디션 4종도 행사에서 처음 공개했다. 데일리 메이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은은한 광택과 누드 컬러를 적용한 제품으로, 팝업에서 선보인 40여개 상품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에디션 4종 중에서는 차분한 장밋빛 핑크 색상의 ‘멜로즈 시럽’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방문객이 제품 큐브를 완성하거나 토니모리의 새로운 슬로건을 찾고, 선호하는 시럽 틴트 색상에 투표하는 참여형 미션도 운영했다. 신제품 판매 실적뿐 아니라 컬러 선호도와 브랜드 메시지에 대한 반응까지 공간 안에서 확인한 셈이다.
센슬(SENSEL)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비클린(B:CLEAN)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퀵뷰티’ 제품군을 소개했다. 행사는 전날 종료됐으며, 신제품 ‘타임 블러쉬’를 비롯해 ‘퀵 틴트’와 ‘뮤트 크림 퍼퓸’ 등 전체 라인업의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타임 블러쉬는 하루의 시간대별 분위기를 담은 스틱형 블러셔다. 거울이나 브러시 없이 손가락으로 두드려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바쁜 일상에서 빠르게 메이크업을 완성한다는 브랜드의 퀵뷰티 개념을 제품 사용 과정으로 전달했다.
센슬은 타임 블러쉬와 퀵 틴트를 묶은 팝업 전용 ‘원톤세트’를 31% 할인 판매하고, 제품별 사은품과 4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노트북 파우치를 제공했다. 구매 고객 전용 럭키드로우와 7월 26일 퀵 틴트 본품을 증정한 타임어택 행사도 마련해 제품 체험을 현장 구매로 연결했다.
해외 반응 확인한 상품 국내로

메디큐브는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를 국내 면세 채널로 확대하고 있다. 제품은 7월 20일부터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며, 명동점 오프라인 팝업은 7월 24일 문을 열어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제품은 장원영의 시그니처 리본과 체리 모티브를 반영한 ‘포에버체리’ 컬렉션의 대표 상품이다. 에이피알이 독자 개발한 4중 브러시 모를 적용했으며, 전용 거치대와 보호 캡을 함께 구성해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보호 캡을 결합하면 체리를 연상시키는 형태가 완성되고, 리본 모양의 실리콘 그립은 모발과 두피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지난 5월 일본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현지 이커머스와 해외 기업간거래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됐으며, 7월 초에는 중국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도 입점했다.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넘어섰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메디큐브 팝업스토어에서 하루 300개 한정 수량으로 처음 판매됐다.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국내 수요를 확인했고,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통해 판매 대상을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넓혔다.
명동점 팝업은 체리를 모티브로 조성한 공간에서 헤어브러시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X2’, ‘에이지알 부스터 글로우’, ‘에이지알 부스터 브이 롤러’, ‘에이지알 부스터 진동 클렌저’,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등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도 함께 체험·판매한다. 협업 상품을 통해 유입된 소비자의 관심을 브랜드의 다른 제품군으로 확장하려는 구성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는 일본과 국내 팝업 등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텐츠와 판매 연결해 일본 공략

닥터지는 일본 앰버서더 사토 케이고와 함께한 ‘블랙 스네일’ 라인의 신규 비주얼을 공개하고 8월부터 현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앰버서더 콘텐츠로 제품 메시지를 먼저 전달한 뒤 이커머스 할인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잇는 방식이다.
신규 비주얼은 미래의 피부 노화 징후를 미리 관리하는 ‘슬로우 에이징’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사토 케이고의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현재의 꾸준한 관리가 미래의 피부 아름다움으로 이어진다는 블랙 스네일 라인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주요 제품은 ‘블랙 스네일 크림’과 ‘블랙 스네일 레티놀 세럼’이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블랙 스네일 점액 여과물 20%와 프로폴리스를 함유해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도록 개발됐다. 블랙 스네일 레티놀 세럼은 닥터지 독자 성분인 ‘스네일 레티놀’을 담아 보습과 탄력, 피부 광채를 함께 관리하는 제품이다.
닥터지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일본 큐텐 메가포 행사에 참여한다.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한 ‘쿨다운 세트’를 비롯해 선케어 제품 4종과 크림 4종 등을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8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는 도쿄 시부야 모디 1층에서 기간 한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사토 케이고의 신규 비주얼과 닥터지 인기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 체험과 구매, 포토 부스,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미공개 블랙 스네일 포토북과 키링 등 한정 굿즈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지훈 닥터지 Japan Marketing 팀장은 “이번 비주얼에는 지금부터 꾸준한 관리를 통해 미래의 건강한 피부를 지켜나가자는 블랙 스네일 라인의 슬로우 에이징 메시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일본 현지 소비자들이 닥터지의 피부과학 기반 제품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