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착수…연간 온실가스 600톤 감축 추진
한국환경공단 주관 ‘2026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선정
고효율 저탄소 설비 도입.. 에너지 비용 연간 2억원 절감 전망
입력 2026.07.09 08:02 수정 2026.07.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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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돼 친환경 설비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정부가 제조공장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저탄소 설비 전환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광동제약은 사업을 통해 사업장 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투자 내용은 ▲에너지 절감형 보일러 ▲폐열 재활용 시스템 ▲전력 절감형 공조기 ▲고효율 송풍 설비 ▲고효율 폐기물 탈수 설비 도입 등이다. 이와 함께 도입 설비에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사용량과 오염물질 발생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광동제약은 이러한 설비 투자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약 600톤, 폐기물 발생량 약 16톤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비용도 연간 약 2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하고 제조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온실가스와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6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윤리경영 강화 등 5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이사회 산하에 독립이사 3인으로 구성된 ESG 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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