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AI 바이오잉크 플랫폼 개발’ 국책과제 선정
과기정통부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AI·조직공학 융합 바이오잉크 설계 플랫폼 구축
티앤알바이오팹, 피부·혈관 특이적 ECM 바이오잉크 양산- 제품 상용화 기술 개발 담당
입력 2026.05.22 10:47 수정 2026.05.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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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바이오 의료기술개발(R&D)사업 ‘AI 바이오잉크 플랫폼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AI-조직공학-프린팅 피드백 기반 장기 특이적 재생신약용 바이오잉크 설계·검증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는 대형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총 연구개발비는 130억원(정부지원금 95억원) 규모며, 연구개발 기간은 2030년 12월까지 약 5년간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가 주관기관을 맡고, 티앤알바이오팹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회사는 피부 및 혈관 특이적 ECM(탈세포화 세포외기질) 추출 공정 확립과 바이오잉크 대량생산(Scale-up) 체계 구축, 제품 상용화 기술 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과제책임을 맡은 심진형 티앤알바이오팹 CTO는 “이번 과제는 기존 경험적 연구 방식에서 벗어나 AI, 조직공학, 바이오프린팅, 제품화 기술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된 ‘피드백 기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연구개발 프로젝트”라며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생체재료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치 간 편차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장기별 맞춤형 3D 바이오잉크 설계부터 재생신약 평가까지 가능한 차세대 인공장기 제작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제품 상용화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국책과제를 계기로 AI 기반 바이오잉크 플랫폼 개발과 차세대 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ECM 원천 기술과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창상피복재, 복합지혈제 등 고부가가치 재생의료 의료기기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검증된 ECM 기술력을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바이오의약품 등 첨단 바이오 분야로 확장하고 있으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겨냥한 스킨부스터 및 기능성 화장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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