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가 직접 개발한 스킨케어 브랜드 비브랩(VIVLAB)이 복합 성분 기반 ‘믹스처’ 전략을 앞세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비브랩은 민재원 약사가 약국 현장에서의 실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론칭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다. 단순히 제품을 유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약국에서 다양한 제품을 조합해 사용하던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직접 제품 개발에 나섰다는 점이 특징이다.
민 약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제품을 쓰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직접 성분을 배합해 사용하다 보니, 차라리 원하는 기준에 맞는 제품을 직접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브랜드 출발 배경을 설명했다.
비브랩의 핵심 경쟁력은 단일 성분이 아닌 복합 성분을 기반으로 한 ‘믹스처’ 설계다. 최근 PDRN 단일 성분 제품이 주목받고 있지만, 피부 재생·진정·미백 등 다양한 피부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초기 기획 단계부터 복합 처방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대표 제품군은 패드·크림·베이스 등 3종으로 구성된다. 먼저 ‘PDRN 시카 패드’는 PDRN과 시카, 판테놀을 결합한 복합 처방 제품으로, 피부에 밀착되는 원단을 적용해 팩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피부에 부착하면 유효 성분이 흡수되면서 패드가 점차 변화하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구조를 적용해, 별도의 제거 과정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절취선을 여러 구간으로 나눠 얼굴 굴곡이나 부위별로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리쥬렐 PDRN 시카 크림’은 연어 DNA 유래 PDRN과 덱스판테놀, 시카 성분 등을 기반으로 피부 진정과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여기에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더해 미백 기능까지 함께 고려했으며, 단일 기능이 아닌 복합적인 피부 케어를 지향하는 비브랩의 ‘믹스처’ 설계가 반영됐다.
‘루미에르 톤업 베이스’는 자외선 차단 기능에 피부 톤 보정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PDRN과 센텔라, 비타민 복합 성분 등을 함께 배합해 피부 표현과 진정 케어를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스킨케어와 베이스 기능을 결합한 형태로 구현됐다.

이들 제품은 공통적으로 재생·진정·미백 기능을 통합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하나의 제품으로 피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원스텝 스킨케어’ 콘셉트를 반영하고 있다. 민재원 약사는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하나의 제품으로 피부 관리를 끝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일상 케어는 물론 다양한 피부 상태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비브랩은 현재 3개 제품을 출시하고 별도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등 브랜드 운영 기반을 구축한 상태다. 향후 앰플 라인업과 클렌징 제품군까지 확장해 스킨케어 전반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민 약사는 “이제 막 시작 단계지만, 제품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면서 브랜드 방향성을 더 명확히 가져갈 계획”이라며 “앰플 라인과 클렌징까지 이어지는 전체 스킨케어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통은 약국 채널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명동 등 외국인 유입이 많은 약국을 중심으로 입점을 시작했으며, 안산·부산 등 일부 지역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민 약사는 “약국은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신뢰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초기에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입점을 진행하고 있고,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케팅은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고려해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배우 지창욱이 참여한 필리핀 인플루언서 협업 행사에 제품을 협찬하며 해외 시장을 겨냥한 브랜딩도 병행하고 있다. 민 약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다양한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며 “브랜드 초기 단계인 만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브랩은 실제 현장에서 출발한 브랜드인 만큼, 피부에 필요한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약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스킨케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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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직접 개발한 스킨케어 브랜드 비브랩(VIVLAB)이 복합 성분 기반 ‘믹스처’ 전략을 앞세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비브랩은 민재원 약사가 약국 현장에서의 실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론칭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다. 단순히 제품을 유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약국에서 다양한 제품을 조합해 사용하던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직접 제품 개발에 나섰다는 점이 특징이다.
민 약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제품을 쓰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직접 성분을 배합해 사용하다 보니, 차라리 원하는 기준에 맞는 제품을 직접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브랜드 출발 배경을 설명했다.
비브랩의 핵심 경쟁력은 단일 성분이 아닌 복합 성분을 기반으로 한 ‘믹스처’ 설계다. 최근 PDRN 단일 성분 제품이 주목받고 있지만, 피부 재생·진정·미백 등 다양한 피부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초기 기획 단계부터 복합 처방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대표 제품군은 패드·크림·베이스 등 3종으로 구성된다. 먼저 ‘PDRN 시카 패드’는 PDRN과 시카, 판테놀을 결합한 복합 처방 제품으로, 피부에 밀착되는 원단을 적용해 팩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피부에 부착하면 유효 성분이 흡수되면서 패드가 점차 변화하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구조를 적용해, 별도의 제거 과정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절취선을 여러 구간으로 나눠 얼굴 굴곡이나 부위별로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리쥬렐 PDRN 시카 크림’은 연어 DNA 유래 PDRN과 덱스판테놀, 시카 성분 등을 기반으로 피부 진정과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여기에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더해 미백 기능까지 함께 고려했으며, 단일 기능이 아닌 복합적인 피부 케어를 지향하는 비브랩의 ‘믹스처’ 설계가 반영됐다.
‘루미에르 톤업 베이스’는 자외선 차단 기능에 피부 톤 보정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PDRN과 센텔라, 비타민 복합 성분 등을 함께 배합해 피부 표현과 진정 케어를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스킨케어와 베이스 기능을 결합한 형태로 구현됐다.

이들 제품은 공통적으로 재생·진정·미백 기능을 통합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하나의 제품으로 피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원스텝 스킨케어’ 콘셉트를 반영하고 있다. 민재원 약사는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하나의 제품으로 피부 관리를 끝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일상 케어는 물론 다양한 피부 상태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비브랩은 현재 3개 제품을 출시하고 별도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등 브랜드 운영 기반을 구축한 상태다. 향후 앰플 라인업과 클렌징 제품군까지 확장해 스킨케어 전반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민 약사는 “이제 막 시작 단계지만, 제품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면서 브랜드 방향성을 더 명확히 가져갈 계획”이라며 “앰플 라인과 클렌징까지 이어지는 전체 스킨케어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통은 약국 채널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명동 등 외국인 유입이 많은 약국을 중심으로 입점을 시작했으며, 안산·부산 등 일부 지역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민 약사는 “약국은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신뢰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초기에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입점을 진행하고 있고,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케팅은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고려해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배우 지창욱이 참여한 필리핀 인플루언서 협업 행사에 제품을 협찬하며 해외 시장을 겨냥한 브랜딩도 병행하고 있다. 민 약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다양한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며 “브랜드 초기 단계인 만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브랩은 실제 현장에서 출발한 브랜드인 만큼, 피부에 필요한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약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스킨케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