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표적항암신약 '올무티닙'권리 한미약품에 반환
베링거 새로운 임상 진행 않고, 한미는 계약금 및 마일스톤 반환 안해
입력 2016.09.30 11:30 수정 2016.09.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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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이 한국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61713’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고 임상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를 진행하고, 계약금(upfront payment) 50,000,000USD와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에 성공할 경우 단계별 마일스톤 680,000,000USD를 별도로 지급받는다는 내용을 담은 ‘기술도입 이전 제휴 계약체결’ 공시(2015년 7월 28일)와 관련,  베링거인겔하임은 내성표적항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의 권리를 한미약품으로 반환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베링거인겔하임의 결정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올무티닙에 대한 새로운 임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며,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수취한 계약금 및 마일스톤 USD 65,000,000은 반환하지 않는다고 30일 정정공시했다.  

또 계약은 미국의 Hart-Scott-Rodino Antitrust Improvements Act(반독점증진법) 등 통상의 미국 행정절차를 거친 후 즉시 발효되고, 향후 매출 발생에 따른 경상기술료(running royalty)는 상기금액과 별도라는 내용과 관련,  베링거인겔하임은 올무티닙의 모든 임상데이터에 대한 재평가 및 폐암혁신치료제의 최근 동향, 폐암치료제에 대한 자사의 비전 등을 고려하여 올무티닙의 권리를 한미약품으로 반환하기로 결정했고,  한미약품과 베링거인겔하임은 계약종료일인 2016년 11월 11일까지 올무티닙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원활하게 이양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정정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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