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 배제 식품 세계시장에 팽만감 ‘빵빵’
2015년 34억 달러 육박, 미국시장만 17억 달러 근접
입력 2011.09.30 15:50 수정 2011.11.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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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gluten)이란 점착성을 띄는 불용성 단백질의 일종을 말한다.
 

밀과 호밀, 보리, 귀리를 비롯한 곡물에 두루 함유되어 있는 글루텐은 곡물 특유의 찰지고 쫄깃하면서 쫀득한 성질을 띄게하는 성분이다.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 등으로 나뉘는 밀가루의 구분도 바로 이 글루텐의 함량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글루텐 함유가 배제될 경우 특유의 맛과 식감을 살리지 못해 한마디로 ‘앙꼬없는 찐빵’이 되고 만다.

하지만 ‘글루텐 알레르기’를 나타내는 만성소화장애 환자들이 적지 않은 관계로 글루텐 함유를 배제한 빵과 과자류 등이 일종의 기능성 식품으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바로 ‘글루텐 배제’(gluten-free) 식품을 지칭한 것이다.

밀가루가 들어간 식품만 드시면 속이 불편하다고 하시던 우리네 어르신들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이 글루텐 배제 식품이 최근들어 갈수록 발빠른 팽창세를 거듭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社는 올해 미국의 글루텐 배제 식품 매출실적이 13억1,000만 달러에 달해 지난 2005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글루텐 배제 식품의 글로벌 마켓이 올해 총 26억7,000만 달러 볼륨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모니터측은 아울러 오는 2015년에 이르면 미국의 글루텐 배제 식품 매출이 16억8,000만 달러에 이르고, 세계시장은 33억8,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침없는 성장세를 낙관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社의 이워 허드슨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이 글루텐 배제 식품을 섭취했을 때는 몇가지 보상감을 느낀다”며 복부팽만감이나 배가 쌀쌀 아파오지 않는 등의 장점을 언급했다.

무엇보다 이로 인한 재구입의 일상화가 글루텐 배제 식품의 시장이 팽만감을 띌 수 있게 하는 요인이라고 허드슨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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