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의 전문성이 곧 국민의 건강이자 약사회의 힘입니다."
약국 환경이 AI와 플랫폼 확산,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 창고형 약국 등장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약사회가 '전문성 강화'를 약사의 미래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금병미 대구광역시약사회장과 김태형 학술담당 부회장은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구약사 팜페어 및 회원 연수교육' 현장에서 약업신문과 만나 "변화하는 약업 환경 속에서 결국 약사의 경쟁력은 전문성"이라며 "실무 중심 교육과 지속적인 학술 지원을 통해 지역약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수교육은 법정 의무 넘어 약사 경쟁력 높이는 과정"
금병미 회장은 연수교육를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이 아니라 약사의 전문성과 직능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규정했다.
그는 "연수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약사회에 위탁한 법정 교육으로, 면허 신고와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좋은 강의와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회원들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석 관리도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며 "제 임기 동안 회원들이 연수교육에 성실히 참여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 회장은 "평소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년에 한 번 마련되는 연수교육만큼은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철학은 개회사에서도 이어졌다.
금 회장은 "이번 팜페어와 연수교육이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최신 의약 정보를 공유하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약사는 단순한 의약품 조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 상담자이자 보건의료의 핵심 주체인 만큼 더욱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회원 화합도 경쟁력…대구만의 문화 만들겠다"
금 회장은 취임 이후 회무의 핵심 가치로 내세운 '편안한 약사, 안정된 약국, 단합된 약사회'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한약사 문제와 창고형 약국 등으로 회원들의 피로감이 큰 상황일수록 소통과 화합이 더욱 중요하다"며 "DPSL 종목별 체육대회와 전 회원 걷기대회 등을 통해 회원들이 자주 만나고 함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에서만 운영하는 DPSL은 더욱 다양한 종목으로 발전시켜 회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 사업으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I는 위협 아닌 도구…약사는 정보를 해석하는 전문가"
AI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도 분명했다.
금 회장은 "약사는 질병 치료뿐 아니라 예방부터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까지 종합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라며 "AI가 쏟아내는 방대한 정보 가운데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상담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 약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을 두려워하기보다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대구시약사회도 회원들이 다제약물관리와 의약품 안전사용, 환자안전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술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연수교육 키워드는 약국 경영과 실무"
이번 연수교육를 총괄한 김태형 학술담당 부회장은 올해 프로그램 기획의 중심을 '약국 경영 활성화'에 뒀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창고형 약국과 한약사 문제 등으로 약국 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을 반영했다"며 "회원들이 실제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AI 강의를 배치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그는 "이제 AI는 모든 산업의 핵심 트렌드"라며 "약국도 변화해야 한다. AI를 활용하면 만성질환 관리나 환자 상담에서도 약사가 훨씬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감기 같은 경증 질환 중심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앞으로는 약국에서도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대가 와야 한다"며 "AI를 잘 활용하면 약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처방전 중심에서 질환 관리 약국으로"
김 부회장은 앞으로 약국의 역할 변화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약국을 처방전에 의존하는 공간으로만 보는 시각이 여전히 많다"며 "앞으로는 약사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을 상담하고 관리하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연수교육에는 AI 활용을 비롯해 만성질환 관리, 상담 역량 강화, 피부 미용, 불면증, 약국 경영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김 부회장은 "특정 분야만 강조하기보다 약사라면 모든 질환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피부미용과 불면증은 최근 약국 상담 수요가 높은 분야인 만큼 회원들이 고객 확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도 챙기는 약사 되길"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회원들에게 '공부하는 약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금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전문성이 곧 국민 건강이자 약사회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 부회장도 "약사도 결국 체력이 경쟁력"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도 잘 관리해 약국 경영까지 성공하는 전문 약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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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의 전문성이 곧 국민의 건강이자 약사회의 힘입니다."
약국 환경이 AI와 플랫폼 확산,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 창고형 약국 등장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약사회가 '전문성 강화'를 약사의 미래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금병미 대구광역시약사회장과 김태형 학술담당 부회장은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구약사 팜페어 및 회원 연수교육' 현장에서 약업신문과 만나 "변화하는 약업 환경 속에서 결국 약사의 경쟁력은 전문성"이라며 "실무 중심 교육과 지속적인 학술 지원을 통해 지역약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수교육은 법정 의무 넘어 약사 경쟁력 높이는 과정"
금병미 회장은 연수교육를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이 아니라 약사의 전문성과 직능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규정했다.
그는 "연수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약사회에 위탁한 법정 교육으로, 면허 신고와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좋은 강의와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회원들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석 관리도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며 "제 임기 동안 회원들이 연수교육에 성실히 참여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 회장은 "평소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년에 한 번 마련되는 연수교육만큼은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철학은 개회사에서도 이어졌다.
금 회장은 "이번 팜페어와 연수교육이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최신 의약 정보를 공유하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약사는 단순한 의약품 조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 상담자이자 보건의료의 핵심 주체인 만큼 더욱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회원 화합도 경쟁력…대구만의 문화 만들겠다"
금 회장은 취임 이후 회무의 핵심 가치로 내세운 '편안한 약사, 안정된 약국, 단합된 약사회'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한약사 문제와 창고형 약국 등으로 회원들의 피로감이 큰 상황일수록 소통과 화합이 더욱 중요하다"며 "DPSL 종목별 체육대회와 전 회원 걷기대회 등을 통해 회원들이 자주 만나고 함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에서만 운영하는 DPSL은 더욱 다양한 종목으로 발전시켜 회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 사업으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I는 위협 아닌 도구…약사는 정보를 해석하는 전문가"
AI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도 분명했다.
금 회장은 "약사는 질병 치료뿐 아니라 예방부터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까지 종합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라며 "AI가 쏟아내는 방대한 정보 가운데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상담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 약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을 두려워하기보다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대구시약사회도 회원들이 다제약물관리와 의약품 안전사용, 환자안전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술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연수교육 키워드는 약국 경영과 실무"
이번 연수교육를 총괄한 김태형 학술담당 부회장은 올해 프로그램 기획의 중심을 '약국 경영 활성화'에 뒀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창고형 약국과 한약사 문제 등으로 약국 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을 반영했다"며 "회원들이 실제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AI 강의를 배치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그는 "이제 AI는 모든 산업의 핵심 트렌드"라며 "약국도 변화해야 한다. AI를 활용하면 만성질환 관리나 환자 상담에서도 약사가 훨씬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감기 같은 경증 질환 중심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앞으로는 약국에서도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대가 와야 한다"며 "AI를 잘 활용하면 약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처방전 중심에서 질환 관리 약국으로"
김 부회장은 앞으로 약국의 역할 변화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약국을 처방전에 의존하는 공간으로만 보는 시각이 여전히 많다"며 "앞으로는 약사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을 상담하고 관리하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연수교육에는 AI 활용을 비롯해 만성질환 관리, 상담 역량 강화, 피부 미용, 불면증, 약국 경영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김 부회장은 "특정 분야만 강조하기보다 약사라면 모든 질환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피부미용과 불면증은 최근 약국 상담 수요가 높은 분야인 만큼 회원들이 고객 확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도 챙기는 약사 되길"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회원들에게 '공부하는 약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금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전문성이 곧 국민 건강이자 약사회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 부회장도 "약사도 결국 체력이 경쟁력"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도 잘 관리해 약국 경영까지 성공하는 전문 약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