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츠카제약, 정신질환 환자 취업지원 VR 참여
입력 2023.08.31 11:45 수정 2023.08.31 14:4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일본 오츠카제약과 졸리굿(Jollygood)은 일본에서 정신질환 환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VR(가상현실) 컨텐츠의 제공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졸리굿은 고도의 VR과 행동해석AI를 통해 의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VR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회사이다.

두 회사는 정신질환 환자용 소셜 스킬 트레이닝 프로그램 ‘페이스듀오(FACEDUO)을 사용한 취업 지원용 VR 컨텐츠의 제공을 시작한다. 제약기업이 취업지원에 참여한 것은 일본에서도 업계 최초 시도라고 한다.

두 회사는 VR의 힘으로 환자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정신질환자에 대응한 지역연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페이스듀오’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대인관계와 자기관리 능력 등을 기르고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VR 컨텐츠를 사용함으로써 360도 공간 안에서 사무실이나 홈센터 등의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시점에서 ‘상사에게 일의 진행을 보고하는 상황’이나 ‘동료와 휴식시간에 잡담하는 상황’ 등 다양한 직장 환경 체험을 통해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가 취업을 목표로 할 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 회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실제 정신질환자의 직장 복귀 지원은 주치의가 생각하는 복직 가능 기준과 기업이 요구하는 복직 가능 기준에 큰 괴리가 있으며, 정신장애인 고용률은 17.9%이고, 취업 1년 후 정착률은 49.3%로 전체 장애인 고용 중 가장 낮다고 한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日오츠카제약, 정신질환 환자 취업지원 VR 참여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日오츠카제약, 정신질환 환자 취업지원 VR 참여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