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메텍’+‘노바스크’+이뇨제 복합제 FDA 승인
다이이찌 산쿄 ‘트리벤조’ 환자별 최적치료 기여 전망
입력 2010.07.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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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찌 산쿄社는 자사가 허가를 신청했던 트리플 복합제 타입의 항고혈압제가 FDA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았다고 26일 공표했다.

‘올메텍’(올메사르탄 메독소밀)과 ‘노바스크’(암로디핀), 그리고 이뇨제 히드로클로로치아짓이 복합되어 있는 이 제품의 이름은 ‘트리벤조’(Tribenzor).

‘트리벤조’는 다른 복합형 항고혈압제들을 복용했음에도 불구, 증상을 충분히 조절하는데 실패한 고혈압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적응증으로 이번에 허가를 취득했다고 다이이찌 산쿄측은 설명했다.

다이이찌 산쿄는 또 ‘트리벤조’가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약물들의 복용을 간편하게 해 줄 뿐 아니라 혈압을 권고수치 이내로 조절해야 하는 환자들의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낮추는 성과까지 기대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당뇨병이나 만성 신장질환 또는 만성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들은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더라도 전체의 56% 가량이 혈압을 140/90 mmHg 또는 130/80 mmHg 이내로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다. 아울러 전체 고혈압 환자들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충분한 혈압조절을 위해서는 2종 이상의 항고혈압제 복용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트리벤조’의 약효는 지난달 25~29일 미국 플로리다州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당뇨협회(ADA) 제 70차 연례 사이언티픽 세션에서 공개되어 관심도를 높인 바 있다.

미국 앨라배마대학 의대의 수잔 오파릴 교수 연구팀(생리학‧생물물리학)이 발표했던 ‘고혈압과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들에게서 올메사르탄 메독소밀+베실산염 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치아짓 복합제가 나타낸 효능과 안전성’ 논문이 바로 그것.

총 2,492명의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이 시험결과에 따르면 ‘트리벤조’(올메사르탄 40mg+암로디핀 10mg+히드로클로로치아짓 25mg)를 8주 동안 1일 1회 복용한 피험자들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및 칼슘채널 차단제와 이뇨제로 구성된 이중 복합제를 복용한 그룹에 비해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이 통계적으로 훨씬 유의할만한 수준의 감소세를 보였음이 입증된 바 있다.

여기서 언급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및 칼슘채널 차단제와 이뇨제 이중 복합제는 ‘올메텍’ 및 ‘노바스크’와 이뇨제로 구성된 약물을 지칭한 개념이다.

다이이찌 산쿄社의 조셉 P. 피에로니 회장은 “고혈압 환자들의 개인별 차이가 적지 않은 관계로 최적의 치료효과를 도모할 수 있기 위해서는 한층 다양한 제품들이 발매되어 나와야 할 필요성이 지속적인 지지를 받아왔다”며 “이번에 ‘트리벤조’가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환자 개인별 치료를 최적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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