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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매일 마시면 2형 당뇨병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아니라 카페스톨(cafestol)이 2형 당뇨병 발병을 지연시켜 준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동물실험 결과가 덴마크의 한 연구팀에 의해 발표되어 이 생체활성물질의 효용성에 다시 한번 무게를 싣게 하고 있다.
오르후스대학병원의 쇠렌 그레게르센 박사 연구팀(내분비학‧내과의학)은 미국 화학회(ACS)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천연물 저널’(Journal of Natural Products)에 지난달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커피에 들어 있는 생체활성물질의 일종인 카페스톨이 KKAy 실험용 쥐들에게서 나타낸 항당뇨 특성’이다.
연구를 총괄한 그레게르센 박사는 지난 2015년에도 같은 저널에 카페스톨의 당뇨병 예방효과를 시사한 실험실 연구결과를 발표했던 학자이다. 그렇다면 당시 공개된 연구사례가 실험실 연구였음을 감안할 때 동물실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내놓은 이번 연구는 한 단계 진전된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레게르센 박사팀은 카페스톨이 당뇨병 실험용 쥐 모델(KKAy mice)에서 2형 당뇨병의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운 후 47마리의 실험용 쥐들을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하고서 이번 동물실험을 진행했었다.
3개 그룹 가운데 2개 그룹에는 각각 1.1mg 또는 0.4mg의 카페스톨이 들어간 사료를 공급했으며, 대조그룹으로 정해진 나머지 한 그룹에는 카페스톨이 함유된 사료를 공급하지 않았다.
실험용 쥐들은 각각 자신에게 주어진 사료를 매일 10주 동안 지속적으로 섭취했다.
실험기간이 경과했을 때 연구팀은 공복시 혈당 수치, 글루카곤 수치 및 인슐린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혈액샘플을 채취했다. 아울러 유전자 발현을 분석하기 위해 간, 근육 및 지방조직 등을 확보했다.
특히 포유류의 췌장에 섬 모양으로 존재하는 랑게르한스섬을 채취해 인슐린 분비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카페스톨을 섭취한 2개 그룹의 경우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공복시 혈당 수치가 28~30%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마찬가지로 공복시 글루카곤 수치 또한 카페스톨을 섭취한 그룹에서 20% 낮게 나타났으며, 인슐린 감수성의 경우 카페스톨 1.1mg을 매일 섭취했던 그룹에서 42%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카페스톨을 섭취한 그룹은 인슐린 분비량이 대조그룹에 비해 75~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이에 따라 그레게르센 박사팀은 카페스톨의 항당뇨 특성이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커피를 자주 마시는 소비자들에게서 2형 당뇨병 발병률이 낮게 나타나는 것도 카페스톨이 일종의 항당뇨제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라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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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매일 마시면 2형 당뇨병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아니라 카페스톨(cafestol)이 2형 당뇨병 발병을 지연시켜 준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동물실험 결과가 덴마크의 한 연구팀에 의해 발표되어 이 생체활성물질의 효용성에 다시 한번 무게를 싣게 하고 있다.
오르후스대학병원의 쇠렌 그레게르센 박사 연구팀(내분비학‧내과의학)은 미국 화학회(ACS)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천연물 저널’(Journal of Natural Products)에 지난달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커피에 들어 있는 생체활성물질의 일종인 카페스톨이 KKAy 실험용 쥐들에게서 나타낸 항당뇨 특성’이다.
연구를 총괄한 그레게르센 박사는 지난 2015년에도 같은 저널에 카페스톨의 당뇨병 예방효과를 시사한 실험실 연구결과를 발표했던 학자이다. 그렇다면 당시 공개된 연구사례가 실험실 연구였음을 감안할 때 동물실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내놓은 이번 연구는 한 단계 진전된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레게르센 박사팀은 카페스톨이 당뇨병 실험용 쥐 모델(KKAy mice)에서 2형 당뇨병의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운 후 47마리의 실험용 쥐들을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하고서 이번 동물실험을 진행했었다.
3개 그룹 가운데 2개 그룹에는 각각 1.1mg 또는 0.4mg의 카페스톨이 들어간 사료를 공급했으며, 대조그룹으로 정해진 나머지 한 그룹에는 카페스톨이 함유된 사료를 공급하지 않았다.
실험용 쥐들은 각각 자신에게 주어진 사료를 매일 10주 동안 지속적으로 섭취했다.
실험기간이 경과했을 때 연구팀은 공복시 혈당 수치, 글루카곤 수치 및 인슐린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혈액샘플을 채취했다. 아울러 유전자 발현을 분석하기 위해 간, 근육 및 지방조직 등을 확보했다.
특히 포유류의 췌장에 섬 모양으로 존재하는 랑게르한스섬을 채취해 인슐린 분비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카페스톨을 섭취한 2개 그룹의 경우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공복시 혈당 수치가 28~30%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마찬가지로 공복시 글루카곤 수치 또한 카페스톨을 섭취한 그룹에서 20% 낮게 나타났으며, 인슐린 감수성의 경우 카페스톨 1.1mg을 매일 섭취했던 그룹에서 42%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카페스톨을 섭취한 그룹은 인슐린 분비량이 대조그룹에 비해 75~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이에 따라 그레게르센 박사팀은 카페스톨의 항당뇨 특성이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커피를 자주 마시는 소비자들에게서 2형 당뇨병 발병률이 낮게 나타나는 것도 카페스톨이 일종의 항당뇨제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라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