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성과를 투자 유치와 인허가, 기술이전으로 잇는 바이오헬스 사업화 실무 교육이 온라인으로 확대된다. 연구개발(R&D)에 더해 특허·규제·기업가치평가·사업개발(BD)까지 사업화 전반을 다루는 것이 핵심이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이승규)은 바이오텍 연구자와 의료진, 예비 창업자,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바이오헬스경영학교’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헬스경영학교는 연구성과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경영·사업화 역량을 다루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6기에 걸쳐 운영됐다.
지난 6기 과정은 올해 6월 15일 서울대학교병원 CMI 서성환연구홀에서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젠엑시스가 공동 개최했다. 당시 투자유치와 IR, 글로벌 BD, 기술가치평가, 기술특례상장, 특허·법률·인허가, 라이선스 아웃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이번 온라인 과정은 기존 오프라인 교육의 주요 내용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재단 교육 플랫폼에 따르면 전체 과정은 8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투자, 특허, 인허가, 기술이전, BD, 기업가치평가를 폭넓게 다룬다. 현업 전문가 8명이 강사로 참여하며 전 과정을 이수하면 이수증도 발급된다.
교육 내용도 단순한 창업 입문에 머물지 않는다. 투자 유치 이후 투자기관 대응과 주주 커뮤니케이션, 바이오·헬스케어 정부과제 수주 전략, 기술가치평가와 기술특례상장,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고려한 BD 전략 등 실제 기업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제를 포함했다. 벤처투자 전문가와 바이오기업 경영진, 변리사, 인허가 전문가 등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맡았다.
연구개발 초기부터 사업화 전략 함께 설계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특허와 인허가, 투자, BD가 따로 움직이지 않는다. 규제 전략은 임상시험 진입과 허가에 필요한 자료 범위, 개발 일정과 맞물리고 특허 전략과 기술가치평가 역시 투자와 기술이전에 직접 영향을 준다. 후보물질 개발 초기부터 연구개발과 사업화 전략을 함께 설계해야 하는 이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올해 6월 혁신 의료제품에 대한 규제지원을 임상시험이나 허가 신청 직전의 일회성 상담에서 벗어나 후보물질 단계부터 주요 개발 단계별로 이어지는 전주기 상담체계로 강화했다. 연구개발 초기부터 제품화에 필요한 규제 전략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방향이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은 연구자와 창업자가 기술개발 외 영역까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기존 참가자들도 바이오헬스 기술·연구 세미나는 많지만 창업과 회사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은 찾기 어려웠으며, 투자·특허·인허가·사업개발이 어떻게 맞물리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미래의학연구재단 관계자는 “좋은 기술을 개발하는 것만큼 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역량도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온라인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연구자와 창업자들이 사업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바이오헬스경영학교 외에도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육성, 학술포럼과 세미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2016년 설립됐으며 FMI PARTNERS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비영리 창업기획자(AC)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헬스경영학교 온라인 과정은 미래의학연구재단 교육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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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를 투자 유치와 인허가, 기술이전으로 잇는 바이오헬스 사업화 실무 교육이 온라인으로 확대된다. 연구개발(R&D)에 더해 특허·규제·기업가치평가·사업개발(BD)까지 사업화 전반을 다루는 것이 핵심이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이승규)은 바이오텍 연구자와 의료진, 예비 창업자,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바이오헬스경영학교’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헬스경영학교는 연구성과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경영·사업화 역량을 다루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6기에 걸쳐 운영됐다.
지난 6기 과정은 올해 6월 15일 서울대학교병원 CMI 서성환연구홀에서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젠엑시스가 공동 개최했다. 당시 투자유치와 IR, 글로벌 BD, 기술가치평가, 기술특례상장, 특허·법률·인허가, 라이선스 아웃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이번 온라인 과정은 기존 오프라인 교육의 주요 내용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재단 교육 플랫폼에 따르면 전체 과정은 8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투자, 특허, 인허가, 기술이전, BD, 기업가치평가를 폭넓게 다룬다. 현업 전문가 8명이 강사로 참여하며 전 과정을 이수하면 이수증도 발급된다.
교육 내용도 단순한 창업 입문에 머물지 않는다. 투자 유치 이후 투자기관 대응과 주주 커뮤니케이션, 바이오·헬스케어 정부과제 수주 전략, 기술가치평가와 기술특례상장,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고려한 BD 전략 등 실제 기업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제를 포함했다. 벤처투자 전문가와 바이오기업 경영진, 변리사, 인허가 전문가 등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맡았다.
연구개발 초기부터 사업화 전략 함께 설계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특허와 인허가, 투자, BD가 따로 움직이지 않는다. 규제 전략은 임상시험 진입과 허가에 필요한 자료 범위, 개발 일정과 맞물리고 특허 전략과 기술가치평가 역시 투자와 기술이전에 직접 영향을 준다. 후보물질 개발 초기부터 연구개발과 사업화 전략을 함께 설계해야 하는 이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올해 6월 혁신 의료제품에 대한 규제지원을 임상시험이나 허가 신청 직전의 일회성 상담에서 벗어나 후보물질 단계부터 주요 개발 단계별로 이어지는 전주기 상담체계로 강화했다. 연구개발 초기부터 제품화에 필요한 규제 전략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방향이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은 연구자와 창업자가 기술개발 외 영역까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기존 참가자들도 바이오헬스 기술·연구 세미나는 많지만 창업과 회사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은 찾기 어려웠으며, 투자·특허·인허가·사업개발이 어떻게 맞물리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미래의학연구재단 관계자는 “좋은 기술을 개발하는 것만큼 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역량도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온라인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연구자와 창업자들이 사업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바이오헬스경영학교 외에도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육성, 학술포럼과 세미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2016년 설립됐으며 FMI PARTNERS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비영리 창업기획자(AC)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헬스경영학교 온라인 과정은 미래의학연구재단 교육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