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운 식사 前 기도? 괜히 하는 게 아냐!
儀式的 행동이 음식물 섭취 촉진...무작위 행동은 “No”
입력 2013.07.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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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적(儀式的; ritualistic)인 행동이 음식에 대한 풍미를 향상시키고 선호도를 높여 해당식품의 섭취를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령 무의미하게 보이는 행동조차도 식품섭취를 촉진하는 효과가 눈에 띄었다는 것.

초콜렛, 레몬수 뿐 아니라 당근을 이용한 실험에서도 그 같은 상관관계가 입증되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경영학부의 캐슬린 D. 보스 박사 연구팀은 미국 심리학협회(APS)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심리학’誌(Psychological Science) 온라인版에 17일 게재한 ‘의식이 소비를 촉진하는 데 미친 영향’ 제하의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스 박사팀은 의식적인 행동이 식품에 대한 인식과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4가지 방식의 시험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첫 번째 시험에서 의식적인 행동을 했던 그룹은 그렇게 하지 않았던 그룹과 비교했을 때 초콜렛을 한층 맛좋고, 영양가 있고, 맛있다고 할 만한 식품으로 평가한 이들의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나 주목됐다.

반면 무작위 행동(random gestures)을 하도록 한 두 번째 시험에서는 의식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했을 때 만큼 식품의 섭취를 촉진하는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의식적인 행동과 실제 음식물 섭취 사이에 시간을 지연시켰을 때는 피험자가 해당식품의 섭취를 즐겼음이 눈에 띄었다. 의식적인 행동이 소비자들에게 목표지향적인 행동을 촉진했음을 시사하는 대목!

세 번째 시험에서는 의식적인 행동을 한 피험자들의 경우 단지 다른 사람이 행한 의식적인 행동을 바라보기만 했던 피험자들에 비해 음식물 섭취가 훨씬 촉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렇다면 의식 자체에 대한 개인의 참여 여부가 음식물 섭취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한편 네 번째 시험에서는 의식적인 행동이 해당경험에 대한 참여도를 높여 음식물 섭취를 촉진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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