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0%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 찬성”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전국 남여 1천명 조사
입력 2013.04.25 15:23 수정 2013.04.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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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은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www.ekara.org)가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의 지원을 받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한 ‘화장품 동물실험에 대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화장품 제품과 원료 동물실험 금지에 대해 전국민의 70.2%(매우 찬성 26.3%, 찬성하는 편 43.9%)가 찬성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9.8%(반대하는 편 25.4%, 매우 반대 4.4%)였다.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연령대별로 19세~20대(76.1%)에서, 지역별로 부산, 울산, 경남(75.4%), 서울(74.0%)에서 높았다.  

또 국내 전국민의 65.6%는 ‘화장품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의견에 동의’했다. ‘화장품 동물실험에 찬성하는 의견에 동의한다’는 의견은 34.4%였다.

‘화장품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의견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성별로 여성(71.5%)이 남성(59.6%)보다, 연령대별로 30대(70.6%)에서, 지역별로 강원·제주(73.3%)?대전·충남·충북(70.5%)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화장품 제품과 화장품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에 관해 전국민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4월 24일 '세계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2013 착한회사리스트’를 공개했다. '착한회사'란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제품을 만드는 화장품·생활용품 회사로 올해의 착한회사는 국내 41개사, 해외 14개사다. 착한회사 수는 작년 4월 22개사에서 올해 55개사로 1년만에 2.5배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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