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부전학회 3개 정보기술 융합 연구회 새로이 설립
국내 중증 심부전 환자 치료 현황 및 예후 연구 계획 밝혀
입력 2021.09.14 14:23 수정 2021.09.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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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부전학회(회장 최동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의료정보과학 시대를 맞이하여, '정밀의료 및 유전체 연구회, '인공지능데이터 연구회', '중증 심부전 연구회'등 새로 3개의 정보기술관련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 중증 심부전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심장이식 및 좌심실 보조장치 등 심장 대체 치료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중증 심부전 환자들에 대한 치료 현황 및 예후 등에 대한 연구나 평가가 체계적으로 진행된 바가 없는 실정이었기 때문에 이번 연구회의 시작의 의미는 남다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의 도래와 생명공학기술의 발전으로 사회 전반 뿐만 아니라 의료 환경도 크게 변화되는 상황에서 심부전학회는 앞으로 3개 연구회를 중심으로 심부전 의학과 생명공학 및 지능정보기술의 융합을 공식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중증 심부전 연구회'가 새롭게 발족되면서 비가역적 중증 심부전 환자(stage D 심부전)의 치료 현황과 중증 심부전 환자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며 다기관 연구 사업을 담당하여 국내의 중증 심부전 환자의 치료 및 연구 수준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정밀의료 및 유전체 연구회'는 유전체 분석을 통하여 심부전 환자 개인의 환경적 요인, 유전적 원인, 삶의 방식을 고려하여 개별화된 질병 발생 위험과 예후을 예측하고 이를 통해 최적화된 맞춤형 예방 전략 및 치료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연구분야는 오믹스 연구, 바이오마커 연구, 심부전 표적 발굴 및 치료 연구, 시스템생물학 연구, 심근세포 모델연구이다. 

 '인공지능데이터 연구회'의 주 과제는 인공지능방법론을 통해 방대한 정보와 측정치를 분석해서 심부전 및 심장질환에 적용하는 것이다. 학회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그 동안 개별적이고 제한된 임상자료로 분석에 많은 한계가 있었던 심부전 발생 현황과 위험요인, 예후 예측 모델 개발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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