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이지, 인공지능 기반 의료동영상 관리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
중.소병원 의료동영상 데이터 자산화 위한 'VACS Cloud' 론칭
입력 2024.03.13 15:59 수정 2024.03.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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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수술 및 치료과정에서 촬영되는 의료동영상이 인공지능과 ICT 기술과 접목되어 디지털 자산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런 동영상은 환자와 분쟁에 대비한 기록  뿐만 아니라 수술실 간호사와 의사 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되고, 나아가 인공지능 수술 가이드를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데이터로 개발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동영상을 활용한 수술 교육과 인공지능, Surgical AI 분야에 집중 투자가 이뤄지고 이를 서비스하는 회사가 점차 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전문 솔루션 부재로 의료동영상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폐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엠티이지가 의료동영상을 데이터화 전문 솔루션인 VACS(Video Archive & Communication System)을 개발, 서울대병원과 국립암센터 외 18개 대학병원에 공급하고 다양한 분야 전문의들과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공동 진행,  활용도가 높은 분야인 동영상 관리, 교육, 평가, 데이터 개발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회사는 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해 중소형 병원과 의료기기 제조사에 공급한다.

회사 측에 다르면 VACS Cloud는 서버 재원에 대한 월 사용료만 지불하면 병원 규모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VACS Cloud 주요 기능으로 동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인덱스 편집을 쉽게 할 수 있어 검색과 공유가 편리한 ‘아카이브(Archive)’와 이를 기반으로 동료 의사들과 학술토론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컨퍼런스와 클래스’(Conference & Class) 및 동영상 편집을 쉽게 할 수 있는 웹기반 ‘스튜디오(Studio)’기능이 기본 제공된다.

또 전문의 자신의 수술을 데이터화해 통계적 리포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사이트(Insight)’를 받아볼 수 있는 개인화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 가능해 수술이 끝나면 자동으로 리포트가 생성되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 비교 연구 등이 가능하다.

엠티이지 김덕석 대표는 “ VACS Cloud 사용을 통해 지방병원과 중소형 병원이 의료동영상으로부터 데이터를 취득하여 품질관리를 할 수 있게 되면 대학병원에 집중된 연구와 해외의사 교육 저변이 확대될 수 있어 K 의료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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