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아세트아미노펜 협의 사실도 계획도 없다”
명의 사칭·협의 공급 등 허위사실 유포 업체 확인…향후 법적 조치 강구
입력 2021.06.11 22:56 수정 2021.06.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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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중에는 타이레놀 품절, 품귀현상을 악용하여 대한약사회 명의를 사칭하거나 마치 대한약사회와 협의해 공급하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업체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망된다.

대한약사회는 11일 타이레놀 공급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백신 접종 후 발열 등 이상 증상 시 특정 제품을 소개하는 데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약사와 상의해 적절한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것을 홍보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의 홍보를 요구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약사회는 백신 접종률이 증가함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의 생산 독려와 원활한 공급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공식 요청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약사회는 특정 제조업체나 유통업체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공급 방안을 협의한 바 없으며, 앞으로도 협의할 계획이 없으므로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약사회의 명의를 사칭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시장의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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