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이오,반경식 전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 대표 영입
영업력- 경영관리능력 인정받는 의료기업계 마이더스 손
엑소좀 기반기술 플랫폼 상용화- 글로벌 시장 진출 급물살 기대
입력 2024.04.15 10:05 수정 2024.04.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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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전문기업 '솔바이오'가 반경식 前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반경식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의료기업계 사관학교라 불리는 메디슨 영업맨 출신으로, 1991년 메디슨에 입사한 이후 메디슨 대전지사 국내사업부 사업부장을 거쳐 셀트랩 대표이사, 티에스메드, 티에스바이오 부사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 등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영업력과 경영관리능력으로 의료기 업계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고 있다.

'솔바이오'는 세계 최고수준 엑소좀 분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혈액 엑소좀 기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 기술 등 국내외 20여개 특허를 확보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혁신바이오벤처기업이다. 면역진단 및 분자진단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1년 UT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 벤처투자사로부터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엑소좀'은 2026년 38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블루오션이자 바이오업계 판도를 바꿔놓을 분야로 주목받고 있지만, 엑소좀 분리가 매우 어려워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엑소좀 치료제시장과 진단시장에 진출했다가 중도 포기하는 일이 늘고 있다.

솔바이오는 영상진단장비와 수술장비, 생체신호장비, 국내외 바이오산업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고 세계 최초로 프로테오믹스 상업화에 성공한 베르티스에서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반경식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합류함에 따라, 엑소좀 기반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경식 신임대표는 지난 30여년간 축적한 영업 노하우와 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솔바이오 엑소좀 분리기술 기반 플랫폼과 분자진단키트, 엑소좀 응용제품을 론칭하고, 세계적인 의료분석기기 업체와 글로벌 라이선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는 "솔바이오 엑소좀 분리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자가 거의 없는 독보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엑소좀 관련 사업을 추진중인 제약바이오, 진단장비 기업들에 엑소좀 분리기술 플랫폼을 수출하고, 제약바이오 응용제품을 다수 상용화시켜 38조원 규모의 엑소좀 시장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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