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셀, ‘병풀추출분말’ 건기식 원료 개별인정
인체적용시험 등서 황반색소 밀도 유지로 눈 건강 도움 기능성 증명
입력 2022.01.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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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셀(대표 정용준 이성호)은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병풀추출분말(CA-HE5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 건강 개선에 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는 고시나 등록되지 않은 소재를 기업 등이 자체 연구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험 등을 통해 증명하고 식약처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비롯해 제조방법, 기준 및 규격, 섭취량 등 인정 기준이 까다롭지만 인정을 받게 되면 일정 기간 독점적 제조, 판매 권한을 가질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높다.

제넨셀은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병풀추출분말(기능성분 아시아티코사이드)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인체적용시험은 전문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리서치멘토에서 수행했다.

제넨셀 관계자는 “기존 눈 건강 소재들의 장기 복용 부작용이 업계에 보고되면서 새로운 원료 연구가 활발한 상황으로, 이번에 인정받은 병풀추출분말이 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넨셀은 이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기점으로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전문 자회사 제넨셀바이오를 설립했다.

제넨셀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원식물 원천 기술 및 추진 중인 제주도 소재 천연물 의약품 원료 재배단지 활용 범위를 건강기능식품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자체 연구개발 성과를 자회사에서 사업화하고 이를 모기업에 재투자하는 방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 기업공개(IPO)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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