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세브란스병원과 1.8조 말단비대증 치료제 도전
말단비대증 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개발 협약 체결
입력 2017.12.22 08:58 수정 2017.12.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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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 기업 ㈜알테오젠 (대표이사 박순재)이 세브란스병원 뇌하수체 종양센터(이은직, 구철룡 교수)와 NexP™ 기반 지속형 성장호르몬 수용체 길항제를 이용한 말단비대증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회사의  원천기술인  ‘NexP™ 융합기술‘(체내 지속성을 유지함으로 체내 반감기가 증가)에 접목시킨  성장호르몬 수용체길항제에 대해,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연구중심병원 대사질환연구팀의 말단비대증 고유 동물모델을 이용한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하면서 신규물질 확보 실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알테오젠 정경훈 연구소장은 “  NexP™ 융합기술의 지속형 특성을 살려, 세브란스 연구중심병원 대사질환연구팀 이은직, 구철룡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기술인 말단비대증 동물모델을 통해 효능을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동개발 한다면 경쟁력있는 말단비대증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말단비대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0년 약 13억 달러로, 이후 연평균 5% 성장해 2017년 약 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 노바티스사 '산도스타틴 라르'(Sandostatin LAR)의 세계 매출은 약 16억 달러 (1,589 mil USD)이며, 국내 매출은 약 100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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