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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도협, 급변하는 제도변화 대응책 논의
약사법 의료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주제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쌍벌제, 유통일원화폐지 등 도매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울산경남 도매협회는 ‘2010년 하반기 워크숍’을 9일 오후2시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하고 도매의 살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층이 있는 토론이 있었다.
김동권 부울경도협회장은 “저가구매, 유통일원화폐지, 정부의 보험재정 절감과 일부 단체의 이익을 챙겨주기 위해 도매업체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라며 "창고면적 80평 의무법안이 다시 부활하고 한꺼번에 감당하기 힘든 시기이지만, 위기가 기회라고 생각하고 긍정적 마인드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의 현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 치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만이 난국을 극복할수 있다” 라며 “향후 수익성위주의 경영마인드 전환, 새로운 비즈니스 모텔개발, 비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M&A, 물류위수탁, 공동배송 등을 통해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한우 도협중앙회장은 “쌍벌제를 계기로 모든 회원사가 법규를 지켜야 한다”라며 “도매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영업사원교육 등을 통해 도매의 권익을 찾아야 하고, 도매의 과열경쟁으로 또 다시 리베리트가 성행하다면 영원히 도매는 설 땅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도매입장에서는 쌍벌제는 정부에서 준 마지막 기회이고, 아름다운 제도 일수도 있다”라며 “도매 서로간의 신뢰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통일원화폐지 이후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복지부의 중재로 제약협회와 도매협회간에 일정기간 100병상 이상의 병원에 제약이 직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회원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의 의약품구매전용카드 시스템 안내 ▲이한우 의약품 중앙회장의 약사의료법 제도 개정의 영향과 의약품 도매업의 나아갈 방향 ▲최유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의 의약품 유통 투명화(시장형 실거래가, 리베이트 쌍벌제 등) ▲조군제 부산대학병원 교수의 발암과정 및 암 예방법 ▲김기천 부산시 보건위생과장의 KGSP 사후관리 기본방향 등의 강의가 있었다.
박재환
201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