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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 병원물류 선진화, 어떻게 해야 하나
병원물류가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 의약품 병원물류의 선진화를 위해 추진돼야 할 방안들이 제시됐다.
지영호 성지물류경영연구소 대표는 병원물류 선진화를 위해서는 경영관리 개발, 특화물류시스템 구축, 전문가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영호 교수는 오는 6월 8일 오후 3시 경희대 경영대학원 오비스홀 151호에서 열리는 ‘2011 의료산업 경영 학술대회’에서 ‘병원과 의약품 물류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선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 박사에 따르면 우선 병원물류 선진화를 위해서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 유통일원화 폐지, 쌍벌죄, 병원 내 의약품 보관 시설설치 의무화 등 의약품 유통 개혁 추진에 따른 경영관리 개발이 중요하다.
또 EHCR 시스템의 선진 물류전략을 도입, 의료 경영분리를 통한 경영 효율화로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예로 제3자물류 및 아웃소싱 경우 미국은 보편화됐고, 일본도 70% 이상 아웃소싱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법제화가 되지 않았지만 필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는 공동물류센터 경우도 일본은 38%이상이지만 한국은 2.4%(무역협회 조사)에 불과하다.
때문에 지역별 중소병원 중심으로 정부의 MOS(병원경영지원회사)를 활용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기능별 물류합리화를 추진해야 한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병원물류가 물류합리화의 초보 단계(구매, 재고 중심)로 경영효율화에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따라서 물류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다(의료비 대비 물류비용 46% 점유, 기업물류비 9%정도)
지 박사는 특히 병원물류는 철저히 국민건강과 연계하여 특화물류시스템 구축이 절대 필요 요소라고 강조했다. 예로 중국 난시성 ‘살인백신’사건에서 사망 4명, 식물인간 70명 이상이 발생했다는 것.
때문에 시설강화, 감독강화, 범위확대 등을 통해 KGSP를 한국적 실정에 적합한 제도로 정착해야 하고, 공동물류센터 법제화, 상류 물류 분리로 물류비를 절감해야 한다는 것.
지 박사는 전자상거래, 원내물류관리, 원외물류관리 프로세스 시스템을 정보시스템과 연계 서비스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지영호 박사는 현재 전무한 병원물류 전문가 육성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박사에 따르면 미국 일본은 대학교, 대학원의 병원 관련 학과에 커리큘럼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대학교, 대학원 관련학과는 병원 시스템 분석 관련 커리큘럼 미개설, 일반 행정 및 관리교육에 치중하고 있다는 것.
지영호 박사는 "공동물류센터를 법제화하고 공동물류센터 및 시설 구축시 지원을 확대(공동 수·배송 제외)하며 국가장학금 제도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여러 사례들을 제시할 것"이라며 " 특히 유럽에서 운영 중인 DHL의 사례를 통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료산업경영연구회 주관, 경희대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주최로 열리는 ‘2011 의료경영 학술대회’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의 ‘의료산업의 방향과 정책’을 비롯해 ‘신성장동력산업과 글러벌 헬스케어 추진방안’(경의대의료경영학과 정기택 교수) ‘가상현실시스템과 의료산업의 연관성과 활용’(김진만 교수, 신경정신과 전문의‘ 등 다양한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권구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