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전국 유력 8개 도매 조사-제약 도매,의도에 촉각
정부 리베이트 합동조사반이 도매상을 정면 겨냥하며, 배경과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의약품유통정보센터를 낀 정부 합동조사반은 서울지역 3곳, 부산지역 3곳, 대구지역 1곳, 전주지역 1곳 등 8개의 도매상을 정하고 조사에 나설 것으로 전해했다.
이들은 유력 병원도매상들로, 이미 서울 K도매상은 조사에 착수했다.
일단 업계에서는 의도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8개 도매상이 유형별로 다르다르다는 점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1원 낙찰,특정 병원 전납, 병원 인력 지원, 입찰에서 낙찰 후 타 도매상으로부터 의약품 공급 등 각각 다른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특별히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업계에서는 1원 낙찰에는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1원 낙찰 논란이 계속 일며 고발 얘기도 나왔고, 이 과정에서 1원 낙찰 제품에 대한 제약사의 책임론과 이들 제품의 약가인하에 대한 지적도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1원에 공급된 제품은 보험약가도 1원에 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업계 한 인사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받는 도매상도 있고, 업계 내에서 많은 말이 나온 도매상도 있어 중점 조사 부분이 무엇인지 잘 파악이 안된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조사가 이들 8개 도매상에서 그칠지 확대될지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른 인사는 "아직 정확히는 모르지만 납품 등과 관련해 대대적인 유통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얘기는 많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권구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