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씨유메디칼,병원시설 인수 앞당겨…MSO 등 신사업 속도
응급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 씨유메디칼(대표이사 나학록)이 자회사 씨유헬스케어(대표이사 이동훈)를 통한 병원시설 등 인수일정을 앞당기고, 회사 신사업인 MSO 및 CRO 사업 진출을 가속화한다.
씨유메디칼은 지난 6월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던 종속회사 씨유헬스케어의 유형자산 취득 결정 사항과 관련해, 내달 7일로 예정됐던 잔금지급 일정을 약 한 달여 앞당겨 2일 모든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취득 대상은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남양주 우리병원 건물 및 부속시설인 메디칼플라자 등이며, 해당 부지(토지)를 포함한다.
이에 따라 회사는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해오던 MSO(병원경영지원서비스) 사업 진출 계획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신사업인 MSO사업을 통한 매출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발생할 예정으로, 회사의 연결실적 개선 견인에 주효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시작으로 CRO사업 진출 교두보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자회사 씨유헬스케어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MSO, CRO 등 신규사업 운영을 위한 추가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씨유헬스케어의 약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취득을 결정했다고 6월 28일 공시한 바 있다.
MSO 사업은 병∙의원의 운영, 인사, 시설∙장비 관리, 홍보∙마케팅 등 경영 전반의 컨설팅 및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기관에 특화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지도∙경쟁력 제고 및 효율적 경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권구
201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