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싱가포르에 7억$ 매머드 BT공장
BT 부문 업그레이드 플랜에 가속페달
입력 2007.10.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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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社가 총 7억 달러를 투자해 싱가포르에 대규모 바이오테크놀로지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발표했다.

7억 달러 규모라면 싱가포르에서 이제까지 BT 분야와 관련해 투자되는 것으로는 최대 수준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세포배양을 통해 천식, 암, 류머티스 관절염, 척추손상 등을 치료하는 용도의 모노클로날 항체 약물들을 제조하게 될 것이라고 노바티스측은 밝혔다. 내년 초에 공사가 착공되고 오는 2012년 말경 완공되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인 이 공장에는 300여명의 인력이 종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바티스社의 톰 반 라아르 최고 기술책임자는 “이미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클러스터가 들어서 있는 데다 아시아에서 날로 성장하는 빅 마켓들과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점이 있는 싱가포르야말로 대단히 매력적인 BT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그러고 보면 노바티스측은 이달들어 지난 18일 영업과 마케팅 부문에서 상당폭의 인력감원 계획을 공개하면서도 노바티스 바이올로직스(Novartis Biologics) 사업부를 신설해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이 어려운 BT 분야의 R&D가 대폭 강화될 것임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노바티스측은 새로운 제약용 정제 제조공장도 싱가포르에 들어서 오는 2009년부터 완전가동에 들어갈 예정임을 공개했다. 160명 안팎의 인원이 운용될 이 공장은 미국과 일본시장에 공급될 항고혈압제 ‘디오반’(발사르탄) 및 ‘텍터나’(또는 ‘라실레즈’; 알리스키렌) 등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노바티스측은 덧붙였다.

싱가포르의 림 흥 키앙 통상산업장관은 “지난해 싱가포르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제품 생산액이 230억 싱가포르달러(약 158억 달러) 상당에 달했는데, 이것은 2005년도에 비해 30%가 증가한 수준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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