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무상감자 완료·거래 재개.. “자본구조 효율화”
핵심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내실 성장- 시장 신뢰 회복 도모
2:1 감자로 유통주식수 50% 축소…주가 변동성 완화- 수급 개선
입력 2026.09.22 08:01 수정 2026.09.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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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인프라 전문기업 오리엔트바이오는 무상감자 절차를 완료하고 오늘 부터 주식 거래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월 유통주식수로 인한 주가 변동성을 완화하고 자본 구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1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이번 무상감자를 통해 발행주식수는 기존 5,929만 1,502주에서 2,964만 5,751주로 감소했다.

이번 무상감자를 통해 유통주식수가 줄어들면서 기존 유통물량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주가 변동성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통물량 축소로 주식 수급 여건이 개선되는 만큼 향후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보다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핵심 바이오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정읍 시설에 특정병원체 부재(SPF) 실험용 토끼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오리엔트캄 독점 사업권을 통한 글로벌 비임상 시험수탁(CRO) 사업 강화와 인공지능(AI) 기반 비임상 데이터 자산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거래 재개를 계기로 본업의 성장 성과가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며 “연구개발 성과 창출과 영업실적 개선을 통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엔트바이오는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및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시설에 사용되는 의료·실험장비를 개발·생산해 바이오 연구기관과 제약·바이오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관계회사 오리엔트캄(Orient Cam)과 영장류 비임상시험 독점사업권 계약을 체결해 영장류 공급부터 시험 수행, 품질보증, 규제 대응과 데이터 분석까지 연결하는 사업체계를 마련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병리·혈액·영상·독성·약효평가 데이터를 표준화해 신약 후보물질 분석과 연구개발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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