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MASH 치료제 ‘자보페그두타이드’ 일본 특허 등록 결정
일본 2040년 MASLD 유병률 45% 전망,미충족 수요 시장 선점 기반 마련
성공적 미국 임상 2상 결과 바탕... 글로벌 기술이전(L/O) 논의 가속화
입력 2026.07.09 15:45 수정 2026.07.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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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계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이슬기)이 자체 개발 중인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자보페그두타이드(DD01)’ 일본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 결정된 자보페그두타이드 물질 특허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출원 이후 미국, 중국 등 주요국에서 순차적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이어 세계 3대 제약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일본까지 권리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내 기술적 독점권을 공고히 하게 됐다.

일본은 최근 서구화된 생활 패턴과 급격한 고령화의 영향으로 지방간질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가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본 내 만성 간 질환의 주요 원인인 MASLD(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질환) 유병률은 2020년 34%에서 오는 2040년에는 45%까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아직 일본 내에서 정식 승인된 MASH 치료제가 없기에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회사는 이번 특허 등록 결정이 향후 일본 시장 진출 및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 수립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5월 말 성공적인 자보페그두타이드 미국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으며, 검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다수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는 “이번 일본 특허 등록 결정은 자보페그두타이드 기술적 독창성과 혁신성을 글로벌 수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아직 치료 대안이 없는 일본 MASH 시장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특허 확보는 향후 상업화 추진에 있어서도 전략적 가치가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인 임상 2상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빠르게 도출해낼 수 있도록 회사 사업화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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