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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종양 치료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최초이자 미국 외 지역 최초로 악성 뇌종양인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알파다트(Alpha DaRT)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치료는 알파타우가 자체 개발한 뇌 전용 삽입 장치를 활용해 알파다트 방사선원을 재발 종양 부위에 정밀하게 전달한 첫 국제 임상 적용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시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술 신경외과 기관 중 하나인 이스라엘 하다사 대학병원에서 진행됐다. 하다사 대학병원 신경외과 이갈 쇼샨(Yigal Shoshan) 교수가 이끄는 다학제 의료진은 실시간으로 종양 위치를 확인하면서 두개골에 작은 구멍 하나를 내는 최소침습 방식으로 뇌 안의 재발성 종양에 접근했다. 이어 알파다트 방사선원을 재발 종양 부위에 정확히 삽입했으며, 시술은 예상치 못한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완료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치료를 받은 환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 이후 교모세포종이 재발한 77세 남성으로, 시술을 잘 견뎌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환자는 하다사 대학병원에서 진행 중인 ALL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치료를 받았다. ALL 프로토콜은 알파다트 방사선원 전달이 가능한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알파타우의 광범위 접근 임상 연구다.
우지 소퍼(Uzi Sofer) 알파타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는 알파타우의 교모세포종 프로그램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 외 지역에서 최초로 교모세포종 환자를 치료한 사례이자, 하다사와 같이 과학적 엄정성과 글로벌 명성을 갖춘 기관에서 이뤄진 시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갈 쇼샨 교수는 “이번 이스라엘 첫 사례는 단순히 치료 지역이 확대됐다는 의미를 넘어, 기술적으로도 중요한 진전을 보여준 사례”라며 “알파다트 전달 시스템의 유연성이 개별 뇌종양의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개념 입증 사례”라고 평가했다.
로버트 덴(Robert Den) 알파타우 최고 의료책임자(CMO)는 “더 이상 남아 있는 표준 치료법이 없는 교모세포종 환자를, 바로 그러한 환자군에 도달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토콜하에 치료하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바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종양학에서 가장 치료가 어렵고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환 중 하나인 교모세포종에서 알파다트의 실질적인 임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쇼샨 교수와 그의 팀으로부터 이번 치료 진행 경과를 배워 나가기를 기대하며, 무엇보다 해당 환자의 경과를 지켜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교모세포종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악성 뇌종양 가운데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질환으로 표준 1차 치료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병행이다. 하지만 최초 치료 후 6~9개월 이내 거의 모든 환자에서 재발도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후 확립된 표준 치료법 아직 없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하다사 대학병원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알파다트 방사선원 전달이 가능한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알파타우 임상시험 참여 자격이 없거나, 담당 의사 판단상 남아 있는 표준 치료 대안이 없는 환자 포함)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현재까지 췌장암, 재발성 교모세포종, 직장암, 간암, 구강암, 피부암 등 여러 적응증에서 환자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알파다트 (Alpha DaRT, Diffusing Alpha-emitters Radiation Therapy, 확산 알파 방출체 방사선 요법)는 라듐-224가 함침된 선원을 종양 내부에 삽입해 고형 종양에 강력하고 정밀한 알파선 조사를 가능하게 하도록 설계된 치료 기술이다.
라듐이 붕괴하면 수명이 짧은 딸핵종이 선원에서 방출되고, 이들이 고에너지 알파 입자를 방출하며 종양 내부로 확산된다. 알파 방출 원자는 짧은 거리만 확산되기 때문에 알파다트는 주로 종양에 영향을 미치고, 종양 주변의 건강한 조직은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알파타우는 6월 중순 미국 FDA로부터 미국 내 재발성 교모세포종 임상시험의 남은 환자 7명에 대한 등록 진행을 승인받았다. 이번 결정은 첫 3명 환자에 대한 중간 안전성 보고서를 FDA가 검토한 뒤 이뤄진 것으로, 치료 선택지가 매우 제한적인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알파타우의 알파 방사선 암 치료법 ‘알파다트(Alpha DaRT)’ 임상 개발이 한 단계 더 진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알파타우의 지난 5월 11일 중간 결과에 따르면,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의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종합암센터(OSUCCC)에서 치료받은 첫 3명의 환자는 5월 3일 기준 모두 치료 부위에서 종양이 더 진행하지 않았다(국소 질병 조절률 100%). 이 가운데 2명은 영상검사에서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고(완전반응률 67%), 나머지 1명도 종양 크기가 줄었다.
알파타우는 미국 주요 학술 암센터 2곳이 이번 재발성 교모세포종 임상에 추가 참여할 수 있도록 FDA 승인도 받았다. 이번 기관 추가를 통해 임상 지리적 접근성이 확대되고, 미국 전역 환자들에게 더 넓은 참여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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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종양 치료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최초이자 미국 외 지역 최초로 악성 뇌종양인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알파다트(Alpha DaRT)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치료는 알파타우가 자체 개발한 뇌 전용 삽입 장치를 활용해 알파다트 방사선원을 재발 종양 부위에 정밀하게 전달한 첫 국제 임상 적용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시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술 신경외과 기관 중 하나인 이스라엘 하다사 대학병원에서 진행됐다. 하다사 대학병원 신경외과 이갈 쇼샨(Yigal Shoshan) 교수가 이끄는 다학제 의료진은 실시간으로 종양 위치를 확인하면서 두개골에 작은 구멍 하나를 내는 최소침습 방식으로 뇌 안의 재발성 종양에 접근했다. 이어 알파다트 방사선원을 재발 종양 부위에 정확히 삽입했으며, 시술은 예상치 못한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완료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치료를 받은 환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 이후 교모세포종이 재발한 77세 남성으로, 시술을 잘 견뎌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환자는 하다사 대학병원에서 진행 중인 ALL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치료를 받았다. ALL 프로토콜은 알파다트 방사선원 전달이 가능한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알파타우의 광범위 접근 임상 연구다.
우지 소퍼(Uzi Sofer) 알파타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는 알파타우의 교모세포종 프로그램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 외 지역에서 최초로 교모세포종 환자를 치료한 사례이자, 하다사와 같이 과학적 엄정성과 글로벌 명성을 갖춘 기관에서 이뤄진 시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갈 쇼샨 교수는 “이번 이스라엘 첫 사례는 단순히 치료 지역이 확대됐다는 의미를 넘어, 기술적으로도 중요한 진전을 보여준 사례”라며 “알파다트 전달 시스템의 유연성이 개별 뇌종양의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개념 입증 사례”라고 평가했다.
로버트 덴(Robert Den) 알파타우 최고 의료책임자(CMO)는 “더 이상 남아 있는 표준 치료법이 없는 교모세포종 환자를, 바로 그러한 환자군에 도달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토콜하에 치료하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바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종양학에서 가장 치료가 어렵고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환 중 하나인 교모세포종에서 알파다트의 실질적인 임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쇼샨 교수와 그의 팀으로부터 이번 치료 진행 경과를 배워 나가기를 기대하며, 무엇보다 해당 환자의 경과를 지켜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교모세포종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악성 뇌종양 가운데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질환으로 표준 1차 치료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병행이다. 하지만 최초 치료 후 6~9개월 이내 거의 모든 환자에서 재발도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후 확립된 표준 치료법 아직 없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하다사 대학병원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알파다트 방사선원 전달이 가능한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알파타우 임상시험 참여 자격이 없거나, 담당 의사 판단상 남아 있는 표준 치료 대안이 없는 환자 포함)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현재까지 췌장암, 재발성 교모세포종, 직장암, 간암, 구강암, 피부암 등 여러 적응증에서 환자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알파다트 (Alpha DaRT, Diffusing Alpha-emitters Radiation Therapy, 확산 알파 방출체 방사선 요법)는 라듐-224가 함침된 선원을 종양 내부에 삽입해 고형 종양에 강력하고 정밀한 알파선 조사를 가능하게 하도록 설계된 치료 기술이다.
라듐이 붕괴하면 수명이 짧은 딸핵종이 선원에서 방출되고, 이들이 고에너지 알파 입자를 방출하며 종양 내부로 확산된다. 알파 방출 원자는 짧은 거리만 확산되기 때문에 알파다트는 주로 종양에 영향을 미치고, 종양 주변의 건강한 조직은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알파타우는 6월 중순 미국 FDA로부터 미국 내 재발성 교모세포종 임상시험의 남은 환자 7명에 대한 등록 진행을 승인받았다. 이번 결정은 첫 3명 환자에 대한 중간 안전성 보고서를 FDA가 검토한 뒤 이뤄진 것으로, 치료 선택지가 매우 제한적인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알파타우의 알파 방사선 암 치료법 ‘알파다트(Alpha DaRT)’ 임상 개발이 한 단계 더 진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알파타우의 지난 5월 11일 중간 결과에 따르면,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의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종합암센터(OSUCCC)에서 치료받은 첫 3명의 환자는 5월 3일 기준 모두 치료 부위에서 종양이 더 진행하지 않았다(국소 질병 조절률 100%). 이 가운데 2명은 영상검사에서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고(완전반응률 67%), 나머지 1명도 종양 크기가 줄었다.
알파타우는 미국 주요 학술 암센터 2곳이 이번 재발성 교모세포종 임상에 추가 참여할 수 있도록 FDA 승인도 받았다. 이번 기관 추가를 통해 임상 지리적 접근성이 확대되고, 미국 전역 환자들에게 더 넓은 참여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