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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 계열사 ‘유노비아’ 합병을 종료했다.
일동제약은 17일 합병종료보고서 공시를 통해 "합병은 상법 제527조의3 규정에 따른 소규모 합병으로 주식매수청구권이 인정되지 않으며, 존속회사 주주총회 승인은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했다"고 밝혔다.
또 "합병은 일동제약 주식회사가 유노비아 주식회사 발행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방식에 의해 진행함에 따라, 합병 완료 후 일동제약 주식회사의 대주주등의 지분 변동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이번 흡수합병 종료에 앞서 4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 환경 변화와 불확실성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노비아를 흡수 합병키로 의결했다.(합병기일 6월 16일, 합병등기일 6월 17일, 합병비율 일동1: 유노비아1)
일동제약은 합병을 통해 약가 제도 개편안 시행 등 당면한 시장 상황과 제도적 여건에 적절하게 부합해 운영상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 체계를 간소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R&D 자산 내재화와 집중도 있는 통합 관리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 등 핵심 과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주주 가치를 보호·증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일동제약은 유노비아를 통해 ‘GLP-1RA’ 비만치료제(ID110521156) 임상1상 톱라인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도출했으며, ‘P-CAB’ 소화성궤양치료제(파도프라잔) 임상3상 진입 등 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일동제약 측은 "유노비아 합병을 발판으로 GLP-1RA 비만치료제, P-CAB 소화성궤양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을 포함한 상업화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아울러, 그룹 차원에서 R&D 체계와 전략을 재정비해 신약 연구개발 역량 및 사업 추진력을 강화하고 관련 조직 간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노비아(Yunovia)가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은 화이자가 개발한 대표적 GLP-1 저분자 약물인 단유글리프론과 동일 계열 구조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단유글리프론은 저분자 GLP-1RA 중 합성이 용이하고 신규 특허 확보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체이용률이 낮고(CYP3A4 대사), 안전역(Safety margin)이 좁아 개발 중단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
유노비아 박준태 R&D본부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 오크우드에서 열린 ‘제5회 제약바이오산업 혁신 포럼-비만 치료제 시대 글로벌 경쟁과 대응 전략’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유노비아아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GLP-1 수용체 핵심 결합 부위인 W33(트립토판33)과 R380(아르지닌380)을 타깃으로, 약물의 A·C 영역 중심으로 화학 구조를 재설계한 결과 비임상에서 생체이용률은 54%까지 끌어올렸고, 간 효소(CYP) 대사에도 관여하지 않는 약물 특성을 확보했다.
간독성, 유전독성, 광독성 시험에서도 모두 음성 결과를 얻었으며, 1일 1회 복용이 가능한 경구용 제형으로서 가능성도 입증했다.
국내 기업이 ‘경구용 저분자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 GLP-1RA)’ 기반 비만 신약을 들고 연구개발에 뛰어든 첫 사례로, 현재 글로벌에서 경구용 저분자 GLP-1 작용제를 개발 중인 기업은 10여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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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 계열사 ‘유노비아’ 합병을 종료했다.
일동제약은 17일 합병종료보고서 공시를 통해 "합병은 상법 제527조의3 규정에 따른 소규모 합병으로 주식매수청구권이 인정되지 않으며, 존속회사 주주총회 승인은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했다"고 밝혔다.
또 "합병은 일동제약 주식회사가 유노비아 주식회사 발행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방식에 의해 진행함에 따라, 합병 완료 후 일동제약 주식회사의 대주주등의 지분 변동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이번 흡수합병 종료에 앞서 4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 환경 변화와 불확실성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노비아를 흡수 합병키로 의결했다.(합병기일 6월 16일, 합병등기일 6월 17일, 합병비율 일동1: 유노비아1)
일동제약은 합병을 통해 약가 제도 개편안 시행 등 당면한 시장 상황과 제도적 여건에 적절하게 부합해 운영상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 체계를 간소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R&D 자산 내재화와 집중도 있는 통합 관리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 등 핵심 과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주주 가치를 보호·증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일동제약은 유노비아를 통해 ‘GLP-1RA’ 비만치료제(ID110521156) 임상1상 톱라인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도출했으며, ‘P-CAB’ 소화성궤양치료제(파도프라잔) 임상3상 진입 등 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일동제약 측은 "유노비아 합병을 발판으로 GLP-1RA 비만치료제, P-CAB 소화성궤양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을 포함한 상업화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아울러, 그룹 차원에서 R&D 체계와 전략을 재정비해 신약 연구개발 역량 및 사업 추진력을 강화하고 관련 조직 간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노비아(Yunovia)가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은 화이자가 개발한 대표적 GLP-1 저분자 약물인 단유글리프론과 동일 계열 구조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단유글리프론은 저분자 GLP-1RA 중 합성이 용이하고 신규 특허 확보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체이용률이 낮고(CYP3A4 대사), 안전역(Safety margin)이 좁아 개발 중단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
유노비아 박준태 R&D본부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 오크우드에서 열린 ‘제5회 제약바이오산업 혁신 포럼-비만 치료제 시대 글로벌 경쟁과 대응 전략’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유노비아아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GLP-1 수용체 핵심 결합 부위인 W33(트립토판33)과 R380(아르지닌380)을 타깃으로, 약물의 A·C 영역 중심으로 화학 구조를 재설계한 결과 비임상에서 생체이용률은 54%까지 끌어올렸고, 간 효소(CYP) 대사에도 관여하지 않는 약물 특성을 확보했다.
간독성, 유전독성, 광독성 시험에서도 모두 음성 결과를 얻었으며, 1일 1회 복용이 가능한 경구용 제형으로서 가능성도 입증했다.
국내 기업이 ‘경구용 저분자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 GLP-1RA)’ 기반 비만 신약을 들고 연구개발에 뛰어든 첫 사례로, 현재 글로벌에서 경구용 저분자 GLP-1 작용제를 개발 중인 기업은 10여곳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