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화장품 무역수지가 지난해 100억 달러를 넘어셨다. 수출액은 114억 달러를 기록, 세계 2위국이 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국내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무역수지가 2024년(89억 달러)보다 13.5% 증가한 101억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첫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2년 9000만 달러로 처음 흑자를 기록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13년 만에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수출액이 2024년(102억 달러)보다 11.8%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액은 2024년(13억2000만 달러)보다 2.3% 감소한 12억9000만 달러에 그치면서 101억 3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780억 달러) 중 12.9%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2017년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음에도 화장품이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흑자 산업으로 떠올랐음을 보여준다.

K-뷰티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114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2024년 세계 3위에서 미국(108억 달러)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수출 1위 국가는 프랑스(243억 달러)다.
우리나라 화장품의 수출국 수는 2024년 172개국에서 202개국으로 확대됐다. 사실상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출국은 처음으로 미국이 차지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2021년 처음 2위를 기록한 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2023년 10억 달러를 넘겼고, 지난해 1위로 올라섰다.
미국에 이어 2위는 중국으로 20억 달러, 3위는 일본으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은 전년 대비 19%가 감소했으며, 일본은 4.9% 증가했다.
이외 홍콩, 베트남 등이 순위를 이으며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0.7%를 차지했다. 상위 10개국 중 폴란드는 전년 대비 115%라는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9위에 올랐다. 아랍에미레이트 연합은 전년 대비 70.6% 증가하며 8위를 기록했다.
세계 권역별로 보면, 유럽 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폭이 가장 컸다. 폴란드의 순위가 14위에서 9위로 대폭 상승했다. 영국(영국이 12위 → 11위)·러시아(6위 유지)가 소폭 올랐으며, 프랑스(18위)는 순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북미 국가는 미국의 1위 달성과 캐나다의 순위 상승 등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동아시아에선 일본, 홍콩, 대만이 전년 수준의 순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K-뷰티의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제품 유형은 기초화장용이다. 85억 3000만 달러를 수출해 전체 수출액의 74.7%를 차지했다. 이어 색조화장용(15억1000만 달러, 13.2%), 두발용(5억9000만 달러, 5.1%), 인체세정용(4억8000만 달러, 4.2%), 눈화장용(2억 달러, 1.7%) 순이었다.
화장품 생산액도 전년 대비 2.3% 증가한 17조 9382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생산 유형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이다.
기초화장용 제품 생산액은 10조 3177억원(57.5%)으로, 팩·마스크가 가장 많은 증가율(+28.3%)을 보였다. 색조화장용 제품 생산액은 2조 8378억원(15.8%)으로, 립스틱·립라이너(+13.5%), 메이크업 픽서티브(13.3%), 립글로스·립밤(+10.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기능성화장품 생산액은 7조 18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나, 전체 화장품 생산실적 대비 40.0%의 점유율을 보이며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액이 증가한 주요 제품은 미백 제품이 9.7%, 자외선 차단제 제품은 9.4%, 복합 기능성 제품은 8.2% 증가했다.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 보고 업체 1만5342개 중 1000억원 이상 생산한 기업은 37개사였다. 순위는 전년 대비 다소 변동이 있었다.
우선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중 생산실적은 ㈜엘지생활건강이 3조 918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모레퍼시픽이 3조 256억원, 애경산업㈜ 2966억원 순이었다.
이 중 전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전년 21위에서 4위로 상승한 주식회사에이피알(생산금액: 1026억원 → 2850억원)이었다. 전년 18위에서 9위로 상승한 주식회사구다이글로벌(1092억원 → 1841억원), 전년 19위에서 11위로 상승한 주식회사비나우(1087억원 → 1662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제조자 개발생산(ODM) 업체 중에선 코스맥스㈜가 1조 6104억원으로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했고, 한국콜마㈜가 1조 3012억원, ㈜코스메카코리아 3531억원 순이었다.
이 중 전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전년 8위에서 6위로 상승한 ㈜코스비전(1421억원 → 2022억원)과 전년 11위에서 9위로 상승한 ㈜비앤비코리아(1147억원 → 1522억원)였다.
우리나라 화장품 무역수지가 지난해 100억 달러를 넘어셨다. 수출액은 114억 달러를 기록, 세계 2위국이 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국내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무역수지가 2024년(89억 달러)보다 13.5% 증가한 101억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첫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2년 9000만 달러로 처음 흑자를 기록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13년 만에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수출액이 2024년(102억 달러)보다 11.8%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액은 2024년(13억2000만 달러)보다 2.3% 감소한 12억9000만 달러에 그치면서 101억 3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780억 달러) 중 12.9%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2017년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음에도 화장품이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흑자 산업으로 떠올랐음을 보여준다.

K-뷰티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114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2024년 세계 3위에서 미국(108억 달러)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수출 1위 국가는 프랑스(243억 달러)다.
우리나라 화장품의 수출국 수는 2024년 172개국에서 202개국으로 확대됐다. 사실상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출국은 처음으로 미국이 차지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2021년 처음 2위를 기록한 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2023년 10억 달러를 넘겼고, 지난해 1위로 올라섰다.
미국에 이어 2위는 중국으로 20억 달러, 3위는 일본으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은 전년 대비 19%가 감소했으며, 일본은 4.9% 증가했다.
이외 홍콩, 베트남 등이 순위를 이으며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0.7%를 차지했다. 상위 10개국 중 폴란드는 전년 대비 115%라는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9위에 올랐다. 아랍에미레이트 연합은 전년 대비 70.6% 증가하며 8위를 기록했다.
세계 권역별로 보면, 유럽 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폭이 가장 컸다. 폴란드의 순위가 14위에서 9위로 대폭 상승했다. 영국(영국이 12위 → 11위)·러시아(6위 유지)가 소폭 올랐으며, 프랑스(18위)는 순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북미 국가는 미국의 1위 달성과 캐나다의 순위 상승 등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동아시아에선 일본, 홍콩, 대만이 전년 수준의 순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K-뷰티의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제품 유형은 기초화장용이다. 85억 3000만 달러를 수출해 전체 수출액의 74.7%를 차지했다. 이어 색조화장용(15억1000만 달러, 13.2%), 두발용(5억9000만 달러, 5.1%), 인체세정용(4억8000만 달러, 4.2%), 눈화장용(2억 달러, 1.7%) 순이었다.
화장품 생산액도 전년 대비 2.3% 증가한 17조 9382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생산 유형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이다.
기초화장용 제품 생산액은 10조 3177억원(57.5%)으로, 팩·마스크가 가장 많은 증가율(+28.3%)을 보였다. 색조화장용 제품 생산액은 2조 8378억원(15.8%)으로, 립스틱·립라이너(+13.5%), 메이크업 픽서티브(13.3%), 립글로스·립밤(+10.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기능성화장품 생산액은 7조 18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나, 전체 화장품 생산실적 대비 40.0%의 점유율을 보이며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액이 증가한 주요 제품은 미백 제품이 9.7%, 자외선 차단제 제품은 9.4%, 복합 기능성 제품은 8.2% 증가했다.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 보고 업체 1만5342개 중 1000억원 이상 생산한 기업은 37개사였다. 순위는 전년 대비 다소 변동이 있었다.
우선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중 생산실적은 ㈜엘지생활건강이 3조 918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모레퍼시픽이 3조 256억원, 애경산업㈜ 2966억원 순이었다.
이 중 전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전년 21위에서 4위로 상승한 주식회사에이피알(생산금액: 1026억원 → 2850억원)이었다. 전년 18위에서 9위로 상승한 주식회사구다이글로벌(1092억원 → 1841억원), 전년 19위에서 11위로 상승한 주식회사비나우(1087억원 → 1662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제조자 개발생산(ODM) 업체 중에선 코스맥스㈜가 1조 6104억원으로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했고, 한국콜마㈜가 1조 3012억원, ㈜코스메카코리아 3531억원 순이었다.
이 중 전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전년 8위에서 6위로 상승한 ㈜코스비전(1421억원 → 2022억원)과 전년 11위에서 9위로 상승한 ㈜비앤비코리아(1147억원 → 1522억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