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질병관리청 등 4개 부처 및 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이하 바이코)이 올해 하반기 데이터의 단계적 개방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국민 100만 명의 동의를 기반으로 통합 바이오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대규모 R&D 인프라 사업으로, 향후 정밀의료 실현과 국내 바이오 산업 전반의 혁신을 견인할 핵심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6'에서는 이러한 바이오 빅데이터의 실질적인 활용 가치와 제약·바이오 업계에 미칠 파급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제약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은 29일 오후 1시 30분 코엑스 3층 327호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다. ‘바이오빅데이터의 개방과 활용(Openness and Utilization of BioBigData)’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하반기 데이터 개방에 발맞춰 의료 및 산업 분야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AI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의 세부 세션들은 산업계의 핵심 관심사와 맞닿아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표준희 AI신약연구원장이 '신약 개발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빅데이터 개방 및 활용 사례'를 발표하며, 성균관대학교 정규환 교수는 'AI 기반 의료기기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볼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채종희 교수의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기반 희귀질환 진단 로드맵 발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준학 단장의 플랫폼 개방 관련 발표도 준비되어 있어, 임상 및 연구 현장의 실질적인 데이터 연계 방안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패널토론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백롱민 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바이오빅데이터 개방이 가져올 의료 분야 산·학·연 혁신'을 주제로 토론을 이끈다. 카카오헬스케어 신수용 선행기술연구소장, 나무아이씨티 염민선 부사장, 이노크라스 코리아 이정석 대표 등 산업계 최전선에 있는 데이터 및 플랫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코엑스 C홀에 마련되는 홍보관에서는 마크로젠, 제이에스링크, CG인바이츠, 테라젠바이오, GC녹십자 등 본 사업에 참여하는 5개 주요 기업이 유전체 데이터의 생산 및 분석, 인체자원 제작과 검체 운송 등 실제 사업 수행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아울러 총괄 사무국 역할을 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정책지정과제 수행기관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의 역할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백롱민 사업단장은 “현재 축적되고 있는 바이오빅데이터가 향후 단계적으로 개방되면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혁신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바이오코리아를 통해 바이오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보관에서는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포토부스 촬영, SNS 팔로우 연계 룰렛 이벤트, 사업단 캐릭터 ‘BIKO Hero’ 이름 제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 및 컨퍼런스 상세 내용은 바이오코리아 누리집(www.biokorea.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컨퍼런스 사전 등록은 28일 오후 5시까지 전용 링크(https://buly.kr/BIKOconference)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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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질병관리청 등 4개 부처 및 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이하 바이코)이 올해 하반기 데이터의 단계적 개방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국민 100만 명의 동의를 기반으로 통합 바이오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대규모 R&D 인프라 사업으로, 향후 정밀의료 실현과 국내 바이오 산업 전반의 혁신을 견인할 핵심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6'에서는 이러한 바이오 빅데이터의 실질적인 활용 가치와 제약·바이오 업계에 미칠 파급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제약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은 29일 오후 1시 30분 코엑스 3층 327호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다. ‘바이오빅데이터의 개방과 활용(Openness and Utilization of BioBigData)’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하반기 데이터 개방에 발맞춰 의료 및 산업 분야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AI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의 세부 세션들은 산업계의 핵심 관심사와 맞닿아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표준희 AI신약연구원장이 '신약 개발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빅데이터 개방 및 활용 사례'를 발표하며, 성균관대학교 정규환 교수는 'AI 기반 의료기기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볼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채종희 교수의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기반 희귀질환 진단 로드맵 발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준학 단장의 플랫폼 개방 관련 발표도 준비되어 있어, 임상 및 연구 현장의 실질적인 데이터 연계 방안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패널토론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백롱민 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바이오빅데이터 개방이 가져올 의료 분야 산·학·연 혁신'을 주제로 토론을 이끈다. 카카오헬스케어 신수용 선행기술연구소장, 나무아이씨티 염민선 부사장, 이노크라스 코리아 이정석 대표 등 산업계 최전선에 있는 데이터 및 플랫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코엑스 C홀에 마련되는 홍보관에서는 마크로젠, 제이에스링크, CG인바이츠, 테라젠바이오, GC녹십자 등 본 사업에 참여하는 5개 주요 기업이 유전체 데이터의 생산 및 분석, 인체자원 제작과 검체 운송 등 실제 사업 수행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아울러 총괄 사무국 역할을 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정책지정과제 수행기관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의 역할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백롱민 사업단장은 “현재 축적되고 있는 바이오빅데이터가 향후 단계적으로 개방되면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혁신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바이오코리아를 통해 바이오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보관에서는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포토부스 촬영, SNS 팔로우 연계 룰렛 이벤트, 사업단 캐릭터 ‘BIKO Hero’ 이름 제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 및 컨퍼런스 상세 내용은 바이오코리아 누리집(www.biokorea.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컨퍼런스 사전 등록은 28일 오후 5시까지 전용 링크(https://buly.kr/BIKOconference)를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