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바티스가 미국 뉴저지 본사에서 추가 인력 감축에 나서며, 희귀질환 중심 사업 구조 재편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2년 시작된 대규모 조직 개편의 연장선으로, 파이프라인 변화와 특허만료 대응 전략이 맞물린 조치로 해석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뉴저지주에 제출한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통지(WARN)를 통해 총 114개 직무를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해당 감원은 6월 말부터 11월 사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희귀 및 초희귀질환 치료제 중심으로 영업 및 고객 대응 조직을 재편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이란 설명이다. 회사 측은 미국 고객 참여 조직(Customer Engagement organization)의 구조를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일부 직무가 축소되는 동시에 새로운 역할이 생성되거나 변경된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현재 희귀질환 분야에서 다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Tasigna)’와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프로막타(Promacta)’는 대표적인 기존 제품으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과 재생불량성 빈혈 등 희귀 혈액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다만 이들 제품과 함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Entresto)’는 2026년 노바티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특허 만료 구간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매출 공백 대응이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바티스는 희귀질환 및 면역질환 영역에서 신규 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랩시도(Rhapsido)’를 비롯해 IgA 신증 치료제 ‘반라피아(Vanrafia)’와 ‘파브할타(Fabhalta)’가 시장 도입 단계에 있으며, 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이중 기전 항체 ‘이아날루맙(ianalumab)’은 쇼그렌증후군에서 3상 임상 결과를 확보하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1차 치료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데이터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희귀질환 중심 포트폴리오 강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력 조정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노바티스의 구조 개편 흐름과 맞닿아 있다. 2023년에는 심혈관 사업부 조직 개편 과정에서 427명 규모의 인력 조정이 이뤄졌으며, 이후 의료부문에서도 58명 감원이 진행된 바 있다.
미국 내 전체 인력 규모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노바티스의 미국 정규직 인력은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약 12% 감소한 1만2846명으로 집계됐으며, 2024년 말 기준 1만2556명 수준으로 추가 감소했다.
글로벌 기준에서도 노바티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인력 규모를 축소한 주요 제약사 중 하나로 분석된다.
다만 연구개발 및 생산 부문에서는 반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노바티스는 제조 인력을 전년 대비 25% 증가한 1479명 수준으로 확대했으며, 미국 내 생산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총 23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제약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공급망 재편 및 미국 내 생산 강화 기조와도 맞물린 움직임으로, 향후 조직 구조는 상업 조직 축소와 생산·R&D 강화라는 이중 전략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노바티스가 미국 뉴저지 본사에서 추가 인력 감축에 나서며, 희귀질환 중심 사업 구조 재편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2년 시작된 대규모 조직 개편의 연장선으로, 파이프라인 변화와 특허만료 대응 전략이 맞물린 조치로 해석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뉴저지주에 제출한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통지(WARN)를 통해 총 114개 직무를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해당 감원은 6월 말부터 11월 사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희귀 및 초희귀질환 치료제 중심으로 영업 및 고객 대응 조직을 재편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이란 설명이다. 회사 측은 미국 고객 참여 조직(Customer Engagement organization)의 구조를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일부 직무가 축소되는 동시에 새로운 역할이 생성되거나 변경된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현재 희귀질환 분야에서 다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Tasigna)’와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프로막타(Promacta)’는 대표적인 기존 제품으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과 재생불량성 빈혈 등 희귀 혈액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다만 이들 제품과 함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Entresto)’는 2026년 노바티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특허 만료 구간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매출 공백 대응이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바티스는 희귀질환 및 면역질환 영역에서 신규 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랩시도(Rhapsido)’를 비롯해 IgA 신증 치료제 ‘반라피아(Vanrafia)’와 ‘파브할타(Fabhalta)’가 시장 도입 단계에 있으며, 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이중 기전 항체 ‘이아날루맙(ianalumab)’은 쇼그렌증후군에서 3상 임상 결과를 확보하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1차 치료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데이터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희귀질환 중심 포트폴리오 강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력 조정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노바티스의 구조 개편 흐름과 맞닿아 있다. 2023년에는 심혈관 사업부 조직 개편 과정에서 427명 규모의 인력 조정이 이뤄졌으며, 이후 의료부문에서도 58명 감원이 진행된 바 있다.
미국 내 전체 인력 규모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노바티스의 미국 정규직 인력은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약 12% 감소한 1만2846명으로 집계됐으며, 2024년 말 기준 1만2556명 수준으로 추가 감소했다.
글로벌 기준에서도 노바티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인력 규모를 축소한 주요 제약사 중 하나로 분석된다.
다만 연구개발 및 생산 부문에서는 반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노바티스는 제조 인력을 전년 대비 25% 증가한 1479명 수준으로 확대했으며, 미국 내 생산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총 23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제약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공급망 재편 및 미국 내 생산 강화 기조와도 맞물린 움직임으로, 향후 조직 구조는 상업 조직 축소와 생산·R&D 강화라는 이중 전략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