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감마델타T세포치료제' 미국암연구학회 발표 주제 채택
4월 8일 암세포 인식 CAR 이용 신호 전달 도메인 주제 연구결과 포스터 발표
입력 2022.02.16 10:16 수정 2022.04.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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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암세포 특이적-CAR(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발현하는 동종 감마델타T세포를 이용한 유전자세포치료제인 VR-CAR에 대한 연구결과가 오는 4월 예정된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공식 발표주제로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VR-CAR를 이용한 시험관 내 효능평가를 검증한 결과로, 바이젠셀은 동종 감마델타T세포를 이용한 유전자세포치료제를 통해 혈액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젠셀이 발표를 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암에 관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연례 학술대회로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다.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전 세계의 암 관련 의료인과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고, 올해 학회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다.

바이젠셀은 암세포를 인식하는 CAR를 이용한 신호 전달 도메인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포스터 발표일은 현지 시간 기준 4월 8일이다.

바이젠셀의 동종 감마델타T세포 치료제인 ViRanger(VR-CAR)는 동종 면역반응이 낮아 범용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체외 대량 배양으로 다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조직 침투력으로 고형암 치료제로 적합하며, 체내 독성에 대한 안전성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감마델타T세포치료제는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AACR 참석을 통해 해외 시장에 바이젠셀의 감마델타 T세포치료제 R&D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향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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