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美 생명공학업체 인수 추진說
자금력 충분, 미래 유망신약 확보에 목적
입력 2003.06.04 19:34 수정 2003.06.0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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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노바티스社가 미국의 바이오테크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후보대상 물색작업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낙 충분한 자금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인 만큼 미래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줄 유망신약을 확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는 것.

그러나 노바티스측은 3일 금융街에서 나돌고 있는 이 같은 루머에 대해 언급을 유보했다.

스위스의 투자회사 HBM 바이오벤처社의 안드레아스 위키 회장은 "노바티스가 적극적으로 인수후보자를 찾고 있다면 전혀 놀라운 일이 못된다"고 말했다. 노바티스가 항감염제와 항암제 분야에서 보다 다양한 제품을 확보하고자 힘쓰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현재 노바티스는 심혈관계 치료제와 항암제 분야에서 확고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매년 두자릿수 매출성장을 거듭하고 있을 정도.

게다가 R&D에 집중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 자금사정에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의 평가이다.

실제로 노바티스는 지난 3월 미국의 바이오테크 그룹 아이데닉스 파마슈티컬스社(Idenix)의 지분 51%를 인수하기도 했었다. 이를 통해 간염 치료제를 비롯한 항바이러스제 분야를 단시일 내에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노바티스는 아이데닉스측에 10억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을 건네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바이오테크 기업들 가운데 상당수는 외부에서 자금을 끌어드리는데 부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의 경기침체로 인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끌어들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위키 회장은 "현재 미국의 바이오테크 업계에서는 임상 3상까지 연구가 진전된 유망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6개월여 뒤에는 운영자금이 바닥날 회사들이 100곳을 넘어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지분을 매입하거나, 특정 제품에 대한 라이센싱권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노바티스가 바이오테크 업계에서 상당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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