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고지혈증’ 복합제 시장 '후끈후끈'
대웅제약·CJ헬스케어·제일약품 개량신약 허가, 기존 ‘제미로우’와 경쟁 구도
입력 2018.05.14 06:10 수정 2018.05.2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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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일 CJ헬스케어의 '아토메트서방정10/500mg, 10/750mg. 20/500mg, 20/750mg', 대웅제약의 '리피메트서방정10/500mg, 10/750mg, 20/500mg, 20/750mg',  제일약품의 '리피토엠정10/500mg. 10/750mg, 20/500mg, 20/750mg' 에 대해 당뇨 고지혈 복합제로 허가했다.

주성분은 메트포르민염산염, 아토르바스타틴칼슘수화물로 1일 1회 복용 용법으로 허가받은 개량신약이다.

허가받은 '당뇨 + 고지혈증 복합제' 는 CJ헬스케어와 대웅이 지난 2015년 공동개발 건에 합의하며, 제품 개발 및 임상 1상을 CJ헬스케어가 진행했고, 임상 3상은 대웅이 맡아서 수행했다.

'당뇨 + 고지혈증' 복합제 3품목이 허가받음에 따라 기존 시장에 진출해 있는 LG화학의 '제미로우'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LG화학의 '제미로우'는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약 '제미글로'와 이상지질혈증 치료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개량신약으로 2017년 7월 31일 허가받았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10명중 9명은 이상지질혈증이 의심되는 것으로 알려져 '당뇨 +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은 3개 품목이 가세함에 따라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기존에 당뇨병약과 고지혈증약은 복용하던 환자가 '당뇨 + 고지혈증' 복합제'로 대체할 경우에는 약가가 25%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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