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기업, 직원 1인당 연 매출액 4억 1,4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4,500만원, 사노피 1인당 매출 77억 6천만원 '최다'
입력 2016.07.21 12:10 수정 2016.07.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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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1인당 연 매출액은 평균 4억 1,400만원이며, 외국계 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1인당 매출액이 7억 6,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으로 인증받은 47개업체(일반 제약사 36곳, 바이오벤처 7곳, 외국계 제약사 2곳)의 2015년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인당 매출액은 4억 1,6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4,500만으로 조사됐다.


직원 1인당 매출액과 1인당 영업이익은 총매출과 영업이익을 직원 수로 나눈 것으로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나타나는 지표로 활용된다

1인당 매출액이 높다는 것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력과 마케팅력이 뛰어나다는 의미한다. 1인당 영업이익이 높다는 것은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혁신형 제약사중 직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많은 업체는 외국계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로 7억 6,000만원이었다. 뒤를 이어 유한양행 7억 800만원, 한국콜마 6억 8,000만원, 젬백스&카엘 6억 5,300만원, 한미약품 6억 2,700만원, 대웅제약 6억 900만원, 녹십자 5억 9,300만원, 셍트리온 5,620만원 등 직원 1인당 연매출액이 5억원을 넘는 혁신형 제약사는 8개사였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창출한 업체는 셀트리온으로 2억 4,100만원이었으며, 파마리서치프로덕트 2억 900만원, 메디톡스 1억 8,500만원, 한림제약 1억 2,700만원, 한미약품  1억 100만원 등의 순이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바이오벤처들은 연구 개발력은 높게 평가받고 있지만 결과물이 출시되지 않아 대부분 영업적자를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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