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회, 한미약품에 '온라인팜' 도매영업 철회 요구
도매업 허가 반납·HMP몰 폐쇄 촉구, 요구 관철시까지 강경투쟁 천명
입력 2015.04.17 06:00 수정 2015.04.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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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가 한미약품에 관계사인 온라인팜의 도매영업 행위 철회를 촉구하고,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최근 회장단·상임고문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한미약품 계열사인 의약품 온라인쇼핑몰업체 '온라인팜'의 의약품 유통업권 침해 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한미약품 계열사인 온라인팜의 도매업 허가를 반납하고, 중소기업이 주축을 이루는 의약품 유통업권 침탈행위를 중단하라는 것이 성명서의 핵심 내용이다.

성명서에서 의약품유통협회는 제약사인 한미약품이 제약-유통업계가 그동안 일궈 온 상생과 기업윤리를 외면하고 온라인쇼핑몰을 만들어 의약품 유통시장에 진출해 업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 의약품유통협회는 한미약품이 제약계를 대표하는 대형업체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유통업권을 침해하는 것은 유통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약품유통협회는 한미약품이 요구를 무시하고 의약품 유통업권 침해 행위를 지속할 경우에는 생존권을 걸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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